은해사 불교대학 졸업식 봉행

 

영천 은해사 불교대학(학장 돈관) 11기 졸업식이 2월 13일 은해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육화원에서 열렸다.

영천 은해사 불교대학 11기 졸업식 봉행

영천 은해사 불교대학(학장 돈관) 11기 졸업식이 2월 13일 은해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육화원에서 열렸다.

35명의 졸업생과 수료생 2명이 졸업하게되는 이번 11기 졸업식에는 은해사 부주지 보월 스님, 포교국장 묘청 스님, 기획국장 지봉 스님, 연수국장 서현스님, 교무국장 지공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송오생 은해사 신도회장 서숙자 불교대학 동문회 회장 양남석 은해사 포교사회 ,영천기관 단체장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월 스님은 졸업식사를 통해 “부처님의 진리가 헛되지 않게 그 동안 2년의 배움 과정을 발판삼아 사유하고 명상하여, 지혜로운 내 삶의 양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피로 이웃이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불국정토로 살아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들에 대한 포교원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졸업을 맞이한 불자들은 그동안 강의를 맡아준 강사스님들께 작은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은해사에 대형 에어컨을 기증했다.

은해사 합창단은 ‘아름다운 인연’등의 찬불가 합창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