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2015년 10월 30일 by jeungam

    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목차

 

군산-흥천사-반야회관

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대한불교보문종 흥천사(주지 법희)가 반야불교회관을 개관했다.

 

흥천사는 10월 25일 순천 송광사 유나 현묵스님,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 군산 상주사 주지 도연스님, 문동신 군산시장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야불교회관 개관법회를 봉행했다.

군산 시민들이 즐겨찾는 월명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반야불교회관은 대지 924㎡의 부지에 지상3층 건평 693㎡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법회에서 현묵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사원을 건립하고 자비심 갖는 것이 가장 수승한 공덕이라 했다” 며 “깊은 통찰력을 길러 반야지혜를 닦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희스님은 “앞으로 불교회관을 불자들 뿐만아니라 군산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건립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반야불교회관은 불자들의 신행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명상, 다고, 문화강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길용 흥천사 가족법회회장은 “교세가 열악한 군산지역은 스님들뿐만 아니라 재가불자들도 포교활동에 적극나서야 하는 형편이다” 며 “이번 반야불교회관 건립이 포교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서 군산 흥천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반야유치원과 함께 군산 제일의 전법도량으로 발돋음 할 것으로 보인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