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젊은 CEO 모임 ‘상상포럼’ 라오스에 도서관 건립

대전 젊은 CEO 모임 ‘상상포럼’ 라오스에 도서관 건립

2015년 08월 03일 by jeungam

    대전 젊은 CEO 모임 ‘상상포럼’ 라오스에 도서관 건립 목차

대전 상상포럼 라오스 도서관 건립 후원

대전 젊은 CEO 모임 ‘상상포럼’ 라오스에 도서관 건립

라오스 상상도서관에서 상상의 날개를 펼쳐요!

지구촌공생회와 상상포럼 라오스 단쌍초교 상상도서관 건립 후원 협약 체결

대전충청지역 30-40대 젊은 CEO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 상상포럼이 라오스에 도서관건입을 후원하기로 하고 지구촌 공생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7월 31일 상상포럼(회장 김동일)은 지구촌 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와 라오스 단쌍초등학교 상상도서관 건립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건립기금20,500,000원을 전달했다.

상상포럼회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과 꿈을 위해 노력하는 라오스 아이들을 응원하고, 학교 공부를 넘어 정서함양 및 다양한 지식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십시일반 도서관 건립기금을 모아 후원을 약속했다.

상상도서관이 건립되면 단쌍초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도 독서 기회 및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단쌍초교 상상도서관은 19여 평 규모로 2015년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건물 신축뿐만 아니라 도서관 건립 후에도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도서관 관리자 채용, 기자재 및 도서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도서관이 건립되는 단쌍마을도 기자재 일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지구촌공생회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도서 지원,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서관이 체계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경제여건상 아동이 정규수업 외에 자기개발을 위한 예체능교육, 도서관 등이 부족하고 교과서 외 도서 접근성이 낮아 교육환경이 취약한 편이다.

단쌍 초등학교는 라오스 비엔티안시 싸이타니구, 단쌍마을에 자리잡고 있으며 교사 10명, 학생 216명이 재학 중이다.

기존의 도서관은 교무실과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고 전교생 수에 비해 규모가 매우 협소하여 실질적인 도서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촌 공생회는 취약아동계층의 교육문화 확대를 위해 이번 단쌍초교 상상도서관 지원을 시작으로 제 2, 3의 상상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