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 모악축제 개최

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 모악축제 개최

2015년 06월 03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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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 모악축제 개최

 

신록이 우거진 모악산 금산사에서 청소년들의 한바탕 잔치가 펼쳐졌다.

 

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성우스님. 금산사 주지 지도교사협회장 라은희)는 5월 30일 전북 김제 금산사일원에서 ‘제 19 회 청소년 모악축제’를 개최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친화감과 일체감, 사랑과 화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시키고 민족 주체성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청소년 모악축제는 전북의 중고 파라미타 학생 500여명과 지도교사 50여명이 동참했다.

 

파라미타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모악청소년 축제는 산문, 운문의 백일장 부분과 한국화, 서양화, 만화를 그리는 사생대회부분 그리고 가장 관심이 높았던 음악놀이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밖에 전통 부채 만들기, 염주 만들기, 페이스 패인팅, 수묵화 배우기, 다도체험, 목착 치기, 108배 체험, 우리 문화재 바로알기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금산사와 모악산일대에서 문화재 애호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을 함께 펼쳐 모악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성우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이루어진 모악산 금산사에서 자신의 장기와 문화재 보호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라은희 교사협의회장은 “공부하느라 지친 심신을 열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며 “친구와 어울리고 우리 전통문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성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 모악축제 개최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