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년대사, 선운사에서 불교문화체험

미국 청소년대사, 선운사에서 불교문화체험

2015년 04월 10일 by jeungam

    미국 청소년대사, 선운사에서 불교문화체험 목차

 

미국-청소년대사, 선운사-불교문화체험

한국 전통문화에 반했어요

미국 청소년대사, 선운사에서 불교문화체험

 

미국 켈리포니아주와 뉴욕주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미국의 청소년대사 23명이 전북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3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이들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스님들의 수행을 직접 체험했다.

 

선운사에서 1박2일의 일정동안 사찰음식을 맛보고, 예불, 108배, 참선, 명상 등의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국 청소년 대사 초청은 전라북도와 미국의 전통적인 친한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마크민튼 전 주한미국대사)는 1992년 LA에서 발생한 폭동 이후 한국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이후 한미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당시 김완주 전북 도지사가 뉴욕을 방문했을 때 인연을 맺은이후 2010년부터 매년 청소년 대사 초청사업을 진행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성호 선운사 템플스테이 팀장은 “우리 전통 곳곳에 스며있는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