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군종병, 완주 송광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35사단 군종병, 완주 송광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2015년 04월 04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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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군종병-템플스테이

 

35사단 군종병, 완주 송광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육군 35사단 호국 충국사 (주지법사 성원 김대성)는 3월 25일~2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에서 군종병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35사단 예하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종병 19명이 동참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예불, 발우공양, 연꽃 등 만들기, 반야심경 1자1배 사경, 나만의 108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부대에 법사가 없는 법당에서 군종병이 법사를 대신하는 역할과 부대 불자를 모아 법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 등 군종병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군포교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은 “유일하게 새로운 불자, 남성불자, 젊은 불자들을 양성하는 곳이 군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35사단 성원 김대성법사는 “현장 포교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종병들이 사찰문화를 접하고 동료 병사들에게 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송광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35사단 호국 충국사에서 정기법회와 수계법회를 지원하고 있으면 임실 6탄약창과 육군 부사관학교 법당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