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재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메뉴얼 마련

군산소재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메뉴얼 마련

2008년 05월 14일 by jeungam

    군산소재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메뉴얼 마련 목차

군산소재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메뉴얼 마련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 통해 신속한 초등진화체계 확립

 

군산시에 소재한 목재문화재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소방 훈련을 통해 목재 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 매뉴얼이 마련된다.

 

군산소방서는 오는 5일 나포면에 소재한 불주사를 시작으로 7일에는 서수면 상주사, 10일 옥구읍 옥구향교, 12일 소룡동 은적사 등 총 4회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목조문화재에 대한 방화 및 산불 등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합동 소방훈련과 진입대책 회의 등을 통해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마련하리고 했다고 밝혔다.

 

훈련 후 합동 방화대책회의에서는 문화재관계인, 문화재 전문위원, 군산시청 관련 공무원, 자위소방대 등이 참석해 대상별 건축구조 및 화재진압 중점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군산 소방서 최정균 대응조사담당관은 “다행히도 군산시에 소재한 목조문화재는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대상이 없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구조대원들이 목조문화재에 대한 구조를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해졌고, 유관기관과의 원할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군산시에 소재한 목조문화재는 불주사, 상주사 등 유형문화재 4개, 민속자료 1개, 문화재자료 3개 등 총 8개가 시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군산상주사 소방훈련군산 상주사 문화재 화재진압훈련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