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진행

고창군사회복지시설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진행

문화프로그램 발표․ 전시, 지역주민과 축제 한마당펼쳐

 

선운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사회복지시설(시설장 도완스님)은 12월 19일 한해동안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300여명을 초청해 ‘제6회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과 발표회, 전시회에 이어 2부 송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도완스님은 “배움에 모든 열정을 쏟은 모든 분들이 발표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지역에서 수행되는 복지사업을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주고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문화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는 연극, 실버악단, 합창, 밸리댄스, 난타등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한지공예, 서예, 문인화등 작품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어 백로다회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후원업체 (주)고창 황토배기유통과 (사)고창밀알회와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Happy 클래식 음악교실 ‘향상음악회’어린이들의 플롯, 바이올린등 발표회가 열려 참여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재가복지 및 자원봉사, 후원사업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