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김장김치 전달

 

“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마이산 탑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김장김치 전달

천지탑 소원바위 동전 수거해 어려운 이웃 도와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비의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탑사 나우누리 봉사단은 11월 9일 진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연탄 3,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자비의 연탄 전달은 탑사의 천지탑 소원바위에 참배객들과 관광객들이 올려놓은 동전을 수거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탑사의 소원바위에 올려놓은 동전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이 동전을 모아 소아환우 어린이에게 치료비로 전달된바 있다.

 

진성스님은 “소원을 담은 동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또 다른 소원성취를 낳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비의 연탄 배달에는 정해스님, 진송스님, 나누우리 봉사회와 이쁜손 어린이 봉사단 진안군 자원봉사 센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