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 개최

정읍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 개최

2013년 07월 20일 by jeungam

    정읍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 개최 목차

 

정읍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 개최

정읍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 개최

 

단풍의 명소인 정읍 내장사(주지 지선)와 전국병원불자연합회(회장 류재환, 경희대 의료원)가 한마음으로 정읍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 4회 내장사 자비나눔 효(孝) 의료봉사’를 개최했다.

 

7월 14일 경희의료원 등 수도권 소재 10개 병원 50여명의 불자 의료진이 내과, 통합의학과, 한방과, 치과, 진단방사선과 진료와 발마사지, 이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장사가 주최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가 주관 한 이번 행사는 정읍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점심공양을 제공했다.

 

또 경내에서는 민요, 가야금 병창등의 국악공연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즉석 공연도 열렸다.



 

내장사 지선스님

지선 스님은 “내장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하게될것이다” 며 “단순한 관광사찰이 아닌 수행과 효행을 실천하는 지역중심도량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장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정읍시내에서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정읍 파라미타 학생들과 내장사 신도회, 청년회, 선양차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내장사는 임진왜란당시 조선왕조신록을 지켜낸 호국과 부모은중경을 발간하여 효 사상을 전파하는 등 조사스님들의 충과 효사상이 서려있는 사찰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포교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2012년부터는 정읍시민들에 한해 무료입장을 시행해 매년 3억여원 상당의 입장료 혜택을 정읍시민에게 돌려주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