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불교계 추운 겨울 맞아 자비의 온정 전달

광주 불교계 추운 겨울 맞아 자비의 온정 전달

2012년 12월 13일 by jeungam

    광주 불교계 추운 겨울 맞아 자비의 온정 전달 목차

 

광주불교계-자비의 연탄-전달

광주 불교계 추운 겨울 맞아 자비의 온정 전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불교계 나눔의 행사가 개최된다.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는 오는 12월 14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세대 및 청소년 가장 70여 세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전달하는 연탄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지역의 사찰(문빈정사, 증심사, 영광사, 연화사 등)과 불교단체가 연합하여 전체 1,000만원의 후원금으로 70세대에 14,000장의 자비의 연탄을 전달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자비신행회 배수정 팀장는 “올 해에는 가장 추운 겨울이 올 것이라 예보가 되어있지만, 정작 어려운 이웃들은 이를 준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들에게는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을 다가갈 수 있다”고 행사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자비신행회는 오는 24일 화순 전남대학교 소아암 병동에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 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한다. 올 해로 2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40여명의 아이들에게 사전에 받고 싶은 선물을 ‘소원지’를 통해 전달받아, 24일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