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2012년 10월 21일 by jeungam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목차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가 사찰음식 체험관 준공을 자축하고 그동안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던 참가자들을 초청하여 ‘추억의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10월 13일과 1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추억의 템플스테이는 사찰음식 시식, 탁본체험, 풍물장터에 이어 저녁7시 부터는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금산사 서래선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소원 한지등이 불을 밝혀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지난 템플스테이의 기억을 더듬고 함께 체험했던 산사에서의 추억을 되새겼다.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국악 크로스오버 AUX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과 주지 원행스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산사음악회는 재즈피아니스트 안병주, 국악 크로스오버 AUX, 가수 김용진, 가수 조성일씨 등이 출연해 산사에서 맞이하는 깊은 추억을 되새기고 지난 템플스테이를 회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산사 템플스테이가 시작된 지난 2004년 이후 5만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에게 대한 작은 감사 이벤트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어 왔다.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과 주지 원행스님은 그동안 원할한 템플스테이의 진행을 위해 봉사한 홍수자 문화유산 해설사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표창이 수여됐다.

 

금산사 수련원장 일감스님은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는 그동안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함께 꾸미는 가을 한 마당이다”며 “공감의 시간, 소통의 장소 템플스테이에서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