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회관 세심다회, 전통다도 강습회를 개최

전북불교회관 세심다회, 전통다도 강습회를 개최

2012년 10월 16일 by jeungam

    전북불교회관 세심다회, 전통다도 강습회를 개최 목차

 

전북불교회관-세심다회-전통다도-강습회

전북불교회관 세심다회, 전통 다도 강습회를 개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에 전통 다도 강습회가 열렸다.

 

전북불교회관 세심다회(지도법사 보연스님, 회장 하유호)는 10월 10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4층 큰 법당에서 전통 다도 강습회를 개강했다.

 

총 10주간의 일정으로 열린 세심다회 다도 강습회는 인사예절, 행다실습, 접빈다례, 다식만들기, 헌공다례, 2인다법의 강의를 마친 후 12월 12일 개인시연회를 회향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유호 회장은 “지역의 사찰들과 함께 차를 통한 포교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며 “불자들에게 재료비외에 무료로 다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주 차회에서 개최한 30주간의 강의를 통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세심다회는 전문다도 강사 자격을 획득한 문성순, 이미경 선생의 지도로 전통다도를 배우게 된다.

 

문성순 선생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교권침해등의 원인은 전통예절의 실종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하고 “수행과 다도를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돋우고 전통 문화와 예절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심다회는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 세계순례대회, 금산사 개산대재등의 크고 작은 지역내 행사에 다도 체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