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절강성의 보물' 특별전시회 개최

국립광주박물관 '절강성의 보물' 특별전시회 개최

2012년 10월 05일 by jeungam

    국립광주박물관 '절강성의 보물' 특별전시회 개최 목차

중국 절강성 금동불 좌상

국립광주박물관 '절강성의 보물' 특별전시회 개최

중국 절강성의 1급 유물이 광주에 온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중국 절강성박물관과 국제교류전시를 통해 9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절강성의 보물’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6부의 주제로 ▷1부 절강성의 선사문화 ▷2부 분열과 통합의 시대 ▷3부 절강성의 불교, ▷4부 청자의 본향 ▷5부 중국회화 500년 ▷6부 절강성 박물관 소장 문화제 등 전시된다.

 

특히 절강성의 불교전에는 항주 뇌봉탑에서 나온 중국 1급 유물에 해당하는 금동불좌상, 아육왕탑을 비롯해 중국 5대시대의 보살상이 전시된다.


 

중국 절강성 은 아육왕탑

전시회에는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벼를 논에서 재배한 하모도 유적과 신비로운 백옥기로 유명한 양저문화의 유물, 월왕 주구의 검(劍),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청자유물 등이 전시된다.

 

조현종 관장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최초로 중국 최대의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의미를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교환전시회로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012년 12월 중국 절강성박물관에서 ‘신안해저침전선과 강진 고려청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