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하안거 포살법회 및 교구종회 개최

금산사, 하안거 포살법회 및 교구종회 개최

2012년 07월 16일 by jeungam

    금산사, 하안거 포살법회 및 교구종회 개최 목차

 

금산사 포살법회

금산사, 하안거 포살법회 및 교구종회 개최

 

“대중이 모여 화합함은 무엇을 하기 위한 것입니까”

“포살계를 설하여 포살을 하기 위함입니다”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원행)는 7월 9일 대적광전에서 불기2556년 임진년 하안거 포살법회와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원행스님을 포살법사로 모시고 110명의 대중스님들을 향해 <범망경보살계포살본>을 바탕으로 <불설범망경> 보살심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설하며 계율을 받들어 지니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려는 원력을 다짐했다.

 

원행스님은 “이번 하안거 포살은 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정진하며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수행자로 거듭나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다” 며 “지혜와 자비로 뭇 중생을 이끌어가는 참된 수행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금산사 교구종회

이어 보제루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17교구 종회는 생전예수재 결산보고에 이어 연꽃축제 봉행의 건, 어린이 여름수련대회에 관한 건등을 의결했다.

 

또 종회의원 성우스님(은적사 주지)으로부터 종단쇄신입법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성우스님은 종단 쇄신의 기본원칙과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중앙종회에서 의결된 쇄신입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구장 원행스님은 “종단이 쇄신책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며 “스님들은 흔들림없이 수행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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