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제9회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2012년 05월 19일 by jeungam

    제9회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목차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제9회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와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전북지부가 공동개최한 전북어린이 큰 잔치가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라는 주제로 5월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전북어린이 큰 잔치는 글짓기 대회, 사생대회, 다양한 민속놀이와 불교문화체험, 레크레이션, 장기자랑으로 펼쳐졌다.

‘나의 꿈’ ‘고마운 사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의 주제로 펼쳐진 글짓기 대회와 주변 풍경을 소재로 자유로운 주제의 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유치부, 고학년부와 저학년부의 각 부문별로 전북도지사, 교육감, 대회장의 상이 수여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또한 108염주 꿰기, 부처님 그리기, 사경, 연꽃 만들기 등의 불교문화체험과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장도 마련돼 모두 체험한 어린이들에게 스탬프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숫자에 맞는 경품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오후에는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는 댄스 경연대회, 마술쇼, 노래, 영어 말하기, 전통악기 연주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자랑과 특별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북 어린이 큰 잔치는 우리 전통문화 체험과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함께 자연과 어우러지며 사회생활에 있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가족사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어린이 큰 잔치

 

전북어린이 큰 잔치전북 어린이 큰 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연꽃등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