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불교대학 2555학년도 졸업식개최

화엄불교대학 2555학년도 졸업식개최

전북의 대표적인 불교 재가자 교육기관인 전주 화엄불교대학(학장 원행스님)의 2555학년도 불교대학 22기 학림원 18기 졸업식이 2월 18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큰 법당에서 개최됐다.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화엄불교대학 졸업식에는 학장 금산사주지 원행스님, 전북불교회관 보현사주지 일원스님, 금산사 포교국장 제환스님, 이근재 화엄불교대학 동문회장,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주정기 포교사단 전북 지역단장 등을 비롯한 스님, 내외 귀빈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불교기초 교리강좌와 부처님 경전공부, 실참수행, 각종 봉사활동 등의 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하게 된 법우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화엄불교대학 학장 원행스님은 졸업사에서 잡아함경의 전도선언을 인용하며 “화엄불교대학의 졸업생 여러분은 청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얻어 불자로 거듭나게 되었으니 그 가르침에 따라 몸과 말과 뜻이 조화로워야 할 것이다” 며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없애고 모든 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대승보살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수상자는 총무원장상에 송민호, 김영하 포교원장상에 문효순, 임익춘 이사장상에 양호석, 왕준연, 박완자, 임영철 학장상에 김광수, 이동섭, 송순천 불자가 수상했다. 이밖에 뛰어난 학업성적과 우수한 활동을 보인 불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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