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가수 김흥국, "벌써 12번째 장학금 전달해요"

김흥국, "벌써 12번째 장학금 전달해요"

 

김흥국장학재단(회장 김흥국)이 12월 3일 서울 이태원동 마오에서 제12회 김흥국장학재단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이상은 학생(번동초교ㆍ8)외 9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원로불자가수인 남강수 씨에게는 감사패와 100만원 상당이 상품이 전달된다.

김흥국장학재단은 2000년 2월 26일 설립돼,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김흥국 씨는 “이미 100명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많은 불자님들의 관심과 후원 덕에 12번째 장학금전달식을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국 씨는 ‘밥차’를 운영하며 1달에 2번씩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오는가 하면,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의 장애우들 200여 명에게 추어탕을 보시하고 축구경기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흥국 씨는 “현재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도 구상 중에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 803-21-0319328 (02)745-0306
<현대불교신문 이은정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