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회관 보현사, 도법스님 초청법회 봉행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도법스님 초청법회 봉행

2011년 09월 28일 by jeungam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도법스님 초청법회 봉행 목차

도법스님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도법스님 초청법회

전북불교회관 보현사(주지 일원)는 9월 25일 4층 큰 법당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도법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종교란 대중 모두에게 안락과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다”고 전제하고 현재 우리나라 종교가 특정화 또는 권력화 되어가는 현상에 대해 “종교가 사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오히려 종교를 걱정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스님은 “불교는 마음을 찾아 닦는 것이라 하는데 마음은 저 멀리 있지 않고 지금 바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음이며 마음은 따로 찾는 것이 아니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것이 깨달음의 실천이요, 부처님이요, 도인이요, 이것이야말로 수행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이 세상 삶의 현장에서 가장 성스러운 것이 불교이며 이웃종교로부터 공감받고 환영받는것이 한국불교의 미래이다” 며 “불자들은 내가 만나는 유아독존에게 죽을 힘을 다해 평화로운 표정과 말과, 마음으로 진정한 부처 보살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불교회관 보현사는 일요법회 중 한차례 전북불교신도회의 주관으로 특별 초청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전북불교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