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확정에 불심(佛心)도 환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확정에 불심(佛心)도 환호

2011년 07월 07일 by jeungam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확정에 불심(佛心)도 환호 목차

쳥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환호하는 스님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확정에 불심(佛心)도 환호

2018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이 확정됐다. .

조계사(주지 토진)는 7월 7일 자정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와 발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도 회향법회를 열었다.

조계사는 6월 16일부터 이날까지 21일 동안 매일 정오 23번 타종을 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마음을 모아왔다.

2018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치로 평창이 확정되는 순간, 조계사는 주지 토진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타종으로 축하했으며 불교계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조계사 스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며 타종하고 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다. 동계올림픽 유치확정의 결과는 국민의 힘”이라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남과 북,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과 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우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던 까닭은 남과 북의 평화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등으로 동계스포츠를 확대하여 전 세계에 꿈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남과 북,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과 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길 기원하고 “이제 우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감은 물론 반만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내 전 세계인의 가슴에 환희와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