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역대조사 진영모신 조사전 낙성법회 봉행

고창 선운사 역대조사 진영모신 조사전 낙성법회 봉행

2010년 04월 16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역대조사 진영모신 조사전 낙성법회 봉행 목차

선운사 조사전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4월 13일 석전 영호 대종사 열반 61주기를 맞아 역대 조사스님들의 진영을 모신 조사전 낙성식을 봉행했다.

 

전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형식의 건물에 선운사 창건주인 검단스님을 비롯하여 의운, 설파, 백파, 경담, 환응, 석전스님등 7분의 진영도 함께 봉안됐다.

 

석전스님의 열반 61주기 추모식에 이어 봉행된 조사전 낙성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선운사는 1500년동안의 세월동안 강학과 수선의 도량으로 발전해온것은 역대 조사스님들의 성스러운 공덕이다.” 며 “백파연구소의 개원, 석전스님의 독립유공자 지정 추진, 승려노후 수행마을 조성, 복지법인 설립 등 수행과 복지 문화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허용하문도 대표로 참석한 월운스님은 석전스님은 스승이신 운허스님의 은사가 되신다며 “조상의 훌륭한 덕은 자손에 의해 드러난다는 고사를 인용하며 역대조사스님들의 진영을 봉안한 조사전의 낙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선운사 조사전

이날 낙성법회에는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 백양사 전주지 성오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등과 석전문도회 재곤스님, 재덕스님, 혜산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등 선운사 사부대중 100여명의 스님과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했다.

 

한편 법만스님은 조사전 낙성에 공로가 큰 상봉스님, 전경복 거사, 이륵화 보살에 대한 공로패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