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늙은 절집, 화암사 극락전 국보된다 곱게 늙은 절집, 화암사 극락전 국보된다 안도현 시인은 자신의 시 ‘화암사 내사랑’에서 완주 화암사를 ‘잘 늙은 절 한 채’ 표현했습니다. 화암사가 유명해지게된 계기는 하앙구조라는 국내유일의 구조로 건축된 유일한 건물이라는 점입니다. 전통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가야만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이 완주 화암사 극락전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보물 제663호 「완주 화암사 극락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국보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이 건물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국내 유일의 하앙식(下昻式) 구조로, 1981년 해체 수리 때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정유재란 때 피해를 당하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