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썸네일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어 주세요” 대표적인 현대문명질환으로 환경성 질환으로 꼽히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사찰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가 고창 선운사 (주지 법만)에서 10월 23일~2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아토피 환경친화학교로 지정된 전북 진안 조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 25명이 동참한 이번 선운사 템플스테이는 화학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는 전통 사찰음식 만드는법, 천연조미료 만드는 법등을 배워보는 시간과 녹차잎과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배워보고 녹차밭으로 이동해 차꽃을 따고 꽃을 이용한 꿀차 만드법등 자연환경을 이용한 사찰의 식생활방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발우 공양과 숲속 걷기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고 심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위축에서 스스로 이..
식적이 없으면 뱃속이 편안하다 이경제 원장의 한방으로 지키는 건강 6 개그맨 이수근 씨 덕분에 잘 알려진 ‘식적(食積)’이라는 단어는 알고 보면 우리의 일상과 참 가까이에 있다. 주위에서 ‘어젯밤에 과식을 했더니 속이 더부룩해’, ‘차가운 음식을 먹었더니 배가 아프고 빵빵해지는 것 같아’, ‘오랜만에 고기를 많이 먹었더니 방귀가 자꾸 나와’ 등등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식적 증상이다. 아래의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자신이 식적인지 아닌지 진단해 볼 수 있다. □ 식사후에 배가 더부룩하다. □ 식사와 상관없이 트림이 자꾸 나온다. □ 헛구역질을 한다. □ 평소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리다. □ 배가 개구리배 같이 빵빵하다. □ 평소 방귀를 자주 뀐다. □ 보통 변비 또는 설사가 있다. □ 대변색이 검거..
썸네일 올 가을 김민종과 함께 하는 ‘불교 33관음성지 마곡사’의 하루 올 가을 김민종과 함께 하는 ‘불교 33관음성지 마곡사’의 하루 ‘한일 양국의 팬과 함께 느껴보는 가을의 템플라이프’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꽃미남 연예인 김민종(38). 남성듀오 프로젝트 그룹 ‘더 블루’의 멤버였던 시절부터 ‘卍(만)’자 목걸이와 염주를 하고 당당하게 브라운관을 누볐던 그가 산사를 찾는다. 10월 24~25일 공주 마곡사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일대에서 열리는 ‘김민종과 보내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in 마곡사’ 행사에는 한류스타 김민종을 만나러 온 일본팬들로 북적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팬들은 마곡사 견학, 108염주 만들기, 불화 그리기, 사찰요리 맛보기, 참선 및 명상, 토크쇼 및 미니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
썸네일 '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난방비 걱정에 한숨만 내쉬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익산불자들이 나서 자비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0월 11일 앞으로 닥쳐올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익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모자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비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익산 사암연합회 (회장 우성 백운사 주지)를 비롯한 스님과 불자 60여명은 이날 54가구에 총 1만8백장의 연탄(약 7백만원 상당)을 지역불자들과 함께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우성..
썸네일 400리 향기로운 가을여행 김제 지평선 축제 9일 개막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이며, 우리나라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 1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벽골제(사적 제111호)를 중심으로 9일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새로운 지평선 새만금과 함께하는 Global Top Brand Festival’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만금 시대, 김제시의 주도적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번 축제는 지평선 연날리기 세계 기네스 기록도전 등 규모의 웅장함과 참신성을 더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어울림 한마당을 선보일 계획이다. 9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황금들녘 김제만의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75개의 갖가지 체험프로그램들을..
썸네일 딸기스프와 야콘찹쌀케이크 -5천원으로만드는사찰음식 오늘 소개할 음식은 제가 사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때 어깨 너머로 배운 것입니다. 공양간에서 노동 보시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한 행자 스님이 냉동실에서 얼린 딸기를 꺼내 녹이고 있었습니다. “스님, 웬 딸기인가요?”라고 묻자 행자 스님께서는 “봄철 부처님께 올렸던 딸기 중 좋은 것을 골라 냉동실에 얼려 놓았습니다. 이것으로 부처님오신날 절을 찾아주는 신도님들께 맛난 음식을 대접하려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신도님들을 생각하는 행자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배운 딸기 주스를 좀 멋있게 이름을 바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금화사 은평법당에서 열린 사찰음식 전시회 때도 부처님전에 올리고 많은 신도님들과 맛을 보았는데..
썸네일 고창군노인복지회관, 노인의 날 기념 제 2회 복운경로축제 실시 고창군노인복지회관, 노인의 날 기념 제 2회 복운경로축제 실시 고창군노인복지회관(관장 무공)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7일(수)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로의 날 - 복운경로축제’를 개최했다. 성송 농악 전수관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작품발표회 3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5명(변영철, 정화자, 김혜옥, 박석영, 김종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공연에는 노인복지회관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 중 난타, 한국무용, 복운실버합창단,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복운실버악단 등 그동안 복지회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조계종, 22일 공식 요구서 정부에 제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 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분과회의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사찰 경내지의 국립공원 해제 공식요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식요구서는 10개 국립공원 내 34개 사찰(암자 포함 119개 사찰) 경내지 1억 4529만 5,984㎡의 해제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가야산 경주 속리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월출산 북한산 변산반도 등 10개 국립공원에 속한 해인사, 불국사 등의 사찰 경내지로 전체 국립공원 면적 대비 4.3%로 사찰경내지로는 63%에 이른다. 이번 요구서에 담긴 해제요청 경내지는 총 19개 육상국립공원 중 △..
썸네일 은혜를 갚은 소금 이야기를 아시나요? 꽃무릇이 한창인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에서 전통불교문화를 만끽할수 있는 제2회 선운문화제가 개최됐다. ‘선운사 1500년, 그 역사의 향기를 말하다’란 주제로 9월 19~20일 이틀간 개최된 선운문화제는 19일 보은염 이운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도적이 많던 도솔산에 소금과 한지 만드는법과 숯굽는법을 가르쳐 양민으로 거듭난 마을사람들이 검단선사의 은혜를 기려 1500년동안 매년 봄 가을에 선운사에 소금을 공양한 보은염 이운식은 사등마을에서의 벌막고사와 길놀이, 보은염 이운 재현행사, 육법공양, 검단선사관련 마당극 공연등으로 진행됐다. 보은염을 실은 소달구지가 선운사 경내로 들어서고 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사등마을 사람들로 부터 보은염을 전..
썸네일 한지로 만든 가구-선운문화재 동화스님 한지공예전 9월 19일 선운문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는 백성들에게 소금만드는법과 숯 굽는법, 한지 만드는 법을 전수해 백성들의 어려운 생계를 돕는데 기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운사 만세루에서 전시되는 동화스님(광주 신광사)의 한지공예전의 작품을 몇점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주로 가정에서 사용할수 있는 가구제품과 등, 생활용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광주 불교환경연대의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중앙에 선운사 보은염 공양행렬을 한지인형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 서랍장과 탁자. 한지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 화초장 △ 콘솔 △ 사각 연꽃등 △ 문갑이라고 하나요? 명패를 봤는데 기억이 없네요 △ 나비장과 차향 △ 화장대와 의자 그리고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