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태그의 글 목록 (22 Page)
영남 본말사 주지스님 종교편향 규탄 성명 발표 “이명박 정부는 공직이용 종교편향 행위를 중지하라!”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 폭력 진압을 중지하고, 공직이용 종교편향 행위를 중지하라!” 이명박 정부 들어 종교편향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직지사, 은해사, 해인사, 쌍계사, 고운사 등 영남지역 본말사 주지스님들이 7월 2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조계종 본말사 주지스님 연수에 참석한 영남지역 주지스님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정책기조가 정부조직의 복음화에 있는가 싶을 정도로 공직자들의 종교편향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공직이용 종교편향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스님들은 “국토해양부에서 제작한 지도에는 ‘사찰 삭제’, 경찰청장의 경찰복음화 대..
"불교 믿으면 지옥불"…경주 학부모, 경주교육청에 진정 수업거부 “교사가 특정 종교 강요” 초등생 집단 수업거부 "불교 믿으면 지옥불"…학부모, 경주교육청에 진정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종교편향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특정종교를 강요하는 등 물의를 빚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자녀들의 수업을 거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경주 A초등학교 학무모대책위는 27일 관할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문제교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진정서에서 "김모 교사는 ‘하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가고 불교나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 불에 떨어진다’고 아이들에게 얘기해 강압적인 종교관을 주입했다"면서 "기도를 하고 수업을 시작하거나 성경책을 읽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정서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담임인 김모교사가 일요일 ..
썸네일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 공화국(?) 불교계 사찰과 단체들로 구성된 (가칭) 이명박정부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대형 펼침막을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경내에 내걸었다. 사찰과 불교단체들은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시국법회를 봉행한다. ♡ 이 포스트가 유용하셨다면 전북불교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은평署 감금됐다 풀려난 밀행스님 인터뷰 촛불이 켜져 있는 한 내 법명은 '밀행' 아닌 '참여' 은평署 감금됐다 풀려난 밀행스님 인터뷰 국민 짓밟는 정권 반대…쇠고기협상 굴욕 은평서에 연행됐던 밀행스님은 국민에게 폭력적 고통을 주는 정부는 국민의 정부가 아니며, 이를 국민의 고통을 방관하는 불교계 지도부도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6월 27일) 새벽 0시 40분 경에 은평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쪽에서 스님들은 먼저 석방시켜달라는 연락을 받은 경찰이 어제 저녁 7시쯤 경찰서에서 나가도 좋다고 전해왔어요. 불교계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거죠. 하지만 함께 연행된 시민 6명과 함께 나갈 것이라고 거부했죠. 결국 오늘 새벽에 모두 다 함께 나왔습니다.” 6월 25일 낮 경찰에 의해 정암 스님과 함께 강제 연행됐던 밀행 스님(불교인권위원..
조계종, 이명박 정부 규탄 논평 발표 조계종, 이명박 정부 규탄 논평 발표 ‘알고가’ 사찰 삭제 경위 및 관련자 문책 요구 교회ㆍ성당은 표기하면서 사찰만 쏙 뺀 수도권 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 ‘알고가’ 서비스를 ‘공직자들의 이명박 정부 종교코드 맞추기‘로 규정하고 규명과 관련자 문책을 요구한 조계종 대변인(총무원 기획실장 승원) 논평을 발표했다. 승원 스님은 논평에서 “조계사, 봉은사는 물론 단 한 개 사찰도 표시하지 않은 것과 기존 사찰정보를 삭제한 것은 의도적인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이것은 공직자들의 이명박 정부 종교코드 맞추기가 도를 넘은 것”이라 지적했다. 스님은 “청와대 및 내각 종교코드 인사, 촛불집회 사탄발언 등 잇따른 종교편향적 사건을 볼 때 이명박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며, 공직자들은 누구를 위한 공복인지 묻지 않..
썸네일 “북한 가족들, 정말 굶고있습니다” “북한 가족들, 정말 굶고있습니다” 좋은벗들, 대북 식량지원 위한 새터민 기자회견 열어 “북한주민들, 제발 조건없이 도와주세요!” 대북지원단체 좋은벗들(이사장 법륜)이 6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주민 6~7월 아사를 막기 위해 식량 20만톤 지원을 촉구하는 새터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춘궁기 아사자를 막기 위해서는 식량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좋은벗들이 직접 북한에서 생활했던 새터민(탈북인)들의 육성으로 북한 식량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은 “북한 식량난 문제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 정부 및 다른 대북단체들의 발표에 대한 반박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새터민들과 좋은벗들 이사장 법륜 스님은 기자회견 내내 비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일부는 끊..
썸네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백지화 계획 발표하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운하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열어- 운하백지화국민행동(공동대표 윤준하)이 6월 20일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운하백지화 국민승리 선언 및 후속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6월 19일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사과 발표에 대한 평가와 대운하계획 백지화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기자회견은 운하백지화 국민행동에 참여한 불교환경연대ㆍ기독교환경연대ㆍ녹색연합ㆍ환경운동연합ㆍ환경정의 등 종교ㆍ사회ㆍ환경단체들의 시국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모두발언을 통해 윤준하 공동대표는 “6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문 발표에서 한반도 대운하 폐지를 발표한 것은 국민승리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지화 세부방안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반도 대운하 계획이 완전 폐..
썸네일 목회자의 눈에 비친 붓다의 리더십 붓다의 가르침, 21세기 새로운 리더십 대안 순간의 집중이 인생의 집중...‘자위 결정’ 중요 ‘일체유심조’로 ‘현재의 고통 벗기’ 해답 찾아 참여불교 재가연대 마이리더스 포럼의 강연자로 나선 이동연 목사. - 강사 : 이동연(인천 한누리교회 목사) - 주최 : 참여불교재가연대 - 일시 : 2008년 6월 3일 - 장소 : 만해NGO교육센터 목회자의 눈에 비친 붓다의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개신교 담임목사가 ‘참여불교 마이리더스 포럼’의 다섯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를 통해 예수가 펼친 리더십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재해석했을 때만 해도 특색 없는 성직자였다. 자기 종교를 찬양하는 그저 그러한 내용이려니 미루어 짐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붓다의 가르침을 재조명한 의 저자임을 아는 순간 상황은 달라졌다. 그때..
불교와 태권도와의 만남 - 무주 안국사 '태권도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개최 전북 무주 안국사(주지 도안)는 오는 6월 7일~8일 1박2일간 산사체험과 태권도 수련을 할 수 있는 ‘태권도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40명이 참여해 새벽예불, 108배, 참선, 명상, 발우공양, 연잎 만들기 등의 전통적인 산사 체험과 태권도 수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산사체험을 통한 마음 수련과 태권도 수련이 접목되어 심신을 함께 수련하는 산사체험이 되었다. 제 12 회 무주 반딧불 축제의 일환으로 안국사와 무주군이 마련한 이번 ‘태권도와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는 무주군이 태권도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태권도인들을 무주군으로 유치하게 되고 안국사가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됨으로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에서..
"지하철 역사 내 선교 행위 하지 마세요" 종평위, 전국 광역시 8개 지하철공사 공문 보내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지하철을 타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특정종교 교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문구가 지하철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 이사 종평위)는 5월 2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지하철 역사 내 특정종교 선교행위를 시정해달라는 내용으로 전국 광역시 8개 지하철공사에 ‘종교편향 시정과 종교중립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종평위는 “일부 지하철공사에서 관리되고 있는 지하철 역사 내에 특정종교 선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대한 시정요청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타 광역시 지하철공사에는 공식적으로 종교중립을 요청하여 종교편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