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태그의 글 목록 (13 Page)
썸네일 산사 구시통 비빔밥 재연된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에게 밥을 담아낸 구시통 오는 28일(토) 금산사(주지 원행)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에게 구시통에 전주식 콩나물 비빔밥을 비벼내는 구시통 비빔밥을 재연한다.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금산사에서 열리는 제1회 템플스테이문화축제 중 일부인 구시통 비빔밥 시연행사는 스님들의 법고 경연대회가 끝난 직 후 28일(토)오후 5시에 금산사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시식에 참여 할 수 있다. 원래 구시통의 표준어는 구유다. 구유는 가축의 먹이를 담아주는 큰 그릇이다.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구시 또는 구시통이라 불리었다. 1천여 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여 대중생활을 하는 사찰에서는 쌀을 씻는데 사용하거나 법회 등 큰 행사 때 밥을 비벼서 내놓는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져온다. 구시통 이벤트를 준비한 일..
썸네일 하루 1번 108배수행으로 다이어트 성인병 정복하기 2008/06/18 - 매일108배,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효과 2008/05/23 - 한뼘 공간만 있으면 내몸을 살릴수 있다--건강과 다이어트의 새로운 키워드 '108배' 108배와 걷기운동이 당뇨병 치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직접 실험을 했다. 수원성빈센트 내분비내과 전문의 조재형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명에게 실험을 했다. 절 운동군과 걷기 운동군으로 나눠 4주간 각각 운동을 실시한뒤 스트레스와 혈당 변화 등 여러 가지 몸의 변화를 알아보기로 했다. KBS ‘생로병사’팀 첨단장치로 4주간 실험 혈당개선 큰 효과…심전도 데이터도 ‘호전’ 굴신운동 통해 복부비만 살빼기에도 효능 이 실험을 위해서 혈당 스트레스 지수, 운동량을 측정하기 위한 첨단 기계가 동원됐다. 연속혈당 측정기는 일회성으로..
썸네일 춤으로 보여준 禪의 세계 ‘색즉시공 2009’ 선무 (禪舞) 대중화 위한 공연ㆍ심포지엄 개최 선(禪) 정신을 구현한 춤 ‘선무(禪舞)’를 대중화하기 위한 공연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는 3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현대 무용가와 스님, 한의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무의 철학과 원리를 소개하는 ‘선무 심포지엄’을 열고 다음날인 19일 오후 같은 곳에서 선무 시연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절 체험 시범 프로그램으로 조계종과 불교여성개발원 등의 후원으로 개발됐으며 ‘색즉시공 2009’라는 제목으로 ‘선무-Zen Dance 협회’(회장 이선옥)가 주관했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의식 무용을 바탕으로 삼아 현대무용과 설치미술, 악기 등을 접목해 선(禪)의 정신을 구현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공연은 염불과 창, 사물놀이 ..
선관위, 4ㆍ29 재보궐 선거 '교회 투표소' 없다 경기도교육감선거부터 169곳 모두 변경 약속 그동안 각급 선거때마다 십자가를 비롯해 대형선전물로 일반유권자들에게 선거 시 종교적 영향을 끼쳐 온 교회투표소가 드디어 사라질 전망이다. 현대불교신문의 보도(3월 4일자 721호, ‘종교편향 시민이 잡는다’) 당시 “4ㆍ29 재보궐 선거 교회투표소를 모두 변경하겠다”고 밝힌 각 전북, 경주 등 재보궐 지역선관위에 이어 중앙선관위와 경기도교육감선관위도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세영) 측에 폐지 및 교체의사를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3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계종 범불교대책위원회와 종교평화위원회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종교시설 투표소 개선요청 결과 “중앙선관위가 3월 2일 ‘원칙적으로 종교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
썸네일 서울시, 불교문화재 불교계와 상의없이 명칭변경 추진 서울시가 서울시지정 불교문화재의 명칭변경을 추진하면서 불교계와 아무런 상의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월 19일 서울시지정 동산문화재 222점의 지정명칭을 일괄검토하고, 학술적인 한자용어가 사용된 문화재의 지정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명칭변경에는 서울시지정 불교문화재 141점 중 98점의 지정명칭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공고안(4월 19일까지 공고예정)에 따르면 불교문화재 중 불상의 ‘~불(佛)’, ‘~여래’라는 명칭은 ‘~불’로, ‘~탱화’와 ‘~불화’등은 ‘~도(圖)’로 통일된다. 또한 ‘~범종’, ‘~동종’ 등도 ‘~청동종’으로 통일된다. 서울시 공고로 명칭변경이 확정되면 석조여래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은 석불좌상으로, 보도각 ..
썸네일 경제난 극복ㆍ국민화합 기원’법회 봉행 지관스님, 이 대통령 등 1000여 사부대중 마음모아 “지혜와 자비가 구족하신 부처님!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 되살아나고 국민들의 고통이 모두 사라지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발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내가, 우리가, 그리고 이 민족이 행복하고 함께하는 세상, 깨달음과 나눔의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스님)는 3월 18일 오후 6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경제난 극복ㆍ국민화합 기원대법회’ 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연등축제 홍보영상 시청과 서울 봉은사 풍물단의 모듬북 공연 등으로 이뤄진 식전 문화행사와 1부 기원법회, 2부 저녁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국가가 위난에 처할 때마다 부처님의 지혜광명과 우리들의 서원으로..
썸네일 전북 목조 문화재 최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유비쿼터스 기술 활용 저비용 고효율 관리 앞으로 전라북도 소재 목조문화재관리가 체계화 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전라북도(지사 김완주)는 ‘목조문화재 u-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년도 u-City구축 기반조성 공모』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2천만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8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하고, 문화재에 연기감지센서, 동작감시센서 등을 설치하여 평상시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화재 및 무단침입 등의 상황 발생시에는 소방본부,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유사시 신속,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며, 문화..
썸네일 "Peace in Tibet! 티베트에 자유를!" 20여 단체, 티베트 민중봉기 50주년 맞아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국제적 관심이 한반도로 쏠린 틈을 타 중국은 티베트를 무력 점령했다. 1959년 티베트 인들은 중국의 억압에 대항해 평화 봉기를 일으켰다. 티베트 봉기 50주년을 맞아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티베트의 평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가 열렸다. 랑젠(RANGZEN), 록빠(RTFC), 티베트하우스코리아,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등 20여개의 단체는 3월 10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티베트의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20여 개 단체 소속인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남카 스님(티베트하우스코리아 대표)은 “티베트 인들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종..
썸네일 달라이라마, 티베트 민중봉기 50주년 성명 발표 중도노선 지속, 중국에 합법적인 자치권 요구 “우리는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티베트인들은 중국의 틀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합법적인 자치권을 원한다.” 올해는 3ㆍ10 티베트 평화 민중봉기의 50주년이자,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를 떠나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수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3월 10일 민중봉기 50주년을 맞아 중국의 지속적인 대화와 티베트 내의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달라이 라마는 성명서를 통해 중국에 대한 ‘중도노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중국 공산당의 티베트 침략 역사와 망명정부 수립의 배경 △전 세계 망명 티베트인들이 처한 현실 △티베트인에 대한 중국정부의 폭력행사 중단 △ ..
썸네일 익산 관음사, ‘출가 열반절’맞아 자비도량 참법 기도 정진 2년후 회향목표로 매월 3일동안 정진하기로 부처님 출가열반 특별 정진 기간을 맞아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는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법회를 개최했다.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진기간동안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잘못을 자신의 허물로 삼아 참회하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 소멸을 기원하는 자비도량참법기도를 봉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익산 관음사는 이를 계기로 2년후 회향을 목표로 매월 음력 8~10일 3일동안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할 예정이다. 법회를 주관한 덕림스님은 “비교적 신심이 떨어지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부임이후 법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며 “이번 출가열반절 특별정진을 계기로 다라니 기도, 인등 기도, 어린이 청소년 법회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