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썸네일 엄숙한 팔만대장경 이운식 해인사 ‘대장경 국간판 이운’ 이운의식 장관 6월 1~6일 서울 코엑스서 전시위해 잠시 장경각 떠나 세계기록유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성보문화재인 팔만대장경이 세상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잠시동안 장경각을 나섰다.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위한 것이었다 해인사(주지 선각스님)는 5월28일 대적광전에서 ‘팔만대장경 국간판 이운 법요식’을 봉행했다. 팔만대장경의 이운은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위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해인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격에 맞도록 여법하고 장엄한 의식으로 이운했다. 이번 서울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팔만대장경은 ‘선행법상경(禪行法相經)’ 원본 경판 1권과..
썸네일 무소유의 삶을 살다간 법정스님 입적 서울 길상사 전 회주 법정(法頂)스님이 오늘(3월11일) 오후1시50분경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79세, 법납 56세. 법정스님의 법구는 현재 길상사에 안치됐다.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법정스님은 전남대 상과대학을 다니다 1954년 통영 미래사에서 조계종 초대종정을 역임한 효봉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6년 7월 사미계를, 1959년 3월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1959년 4월 해인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한 스님은 쌍계사와 해인사, 송광사 선원 등 전국 선원에서 수선안거했다. 법정스님은 1960, 70년대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주필, 한글대장경 역경위원, 송광사 수련원장,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종단과 불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70년대 말 모든 소임을 내던지고 송광사 불일암..
썸네일 금강산 신계사 순례길 다시 열린다 ‘불교문화재 복원보수, 팔만대장경 1000년 기념사업, 민족이익실현’ 공동 노력 3대 사항 포괄적 합의 부처님오신날 및 6.15 10돌 기념 합동법회 봉행에도 의견 모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초청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대표들과 남북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스님은 2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단과 조불련은 북측지역의 불교문화재 복원보수와 유지관리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11년 팔만대장경 목판제작 1000년을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1월 30일 전격 방북 남북불교교류 활성화 등 현안 논의 위해 “어려운 남북관계 불교계가 먼저 소통”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1월 30일 평양을 전격방문한다. 이번 방북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스님과 함께 2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민화협과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대표들과 남북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평양 용화사, 법운암, 보현사 등을 방문하는 한편 묘향산을 비롯한 평양시내 주요 시설들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북은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남북관계를 민간의 활발한 교류로부터 풀어야한다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의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
썸네일 조계종 해인사서 신년하례 봉행 법전 종정스님 “소통과 화합, 교육과 포교를 화두 삼아 정진하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께 새해 인사를 올리는 신년하례법회가 1월 7일 오전 11시 해인사에서 봉행됐다. 이 자리에서 법전 대종사는 “우리는 종지 선양을 통한 수행종풍의 확립과 함께 사회적 소통으로 공동선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교육과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의 대전기(大轉機)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법전대종사는 “이 모든 일은 신심과 원력 그리고 능력을 갖춘 선재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따라서 이것은 도제양성을 위한 교육과 일관성 있는 종책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전종도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범부(凡夫)를 성현(聖賢)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소통과 화합 그리고 교육과 포교를 종문(宗門)의 양대 화두로 ..
썸네일 군산 관음사 재곤스님, 고해를 건너고 싶은가?…낮추고 베풀어라 [선지식을 찾아서] 군산 관음사 주지 재곤 스님 - 현대불교신문 중추지절(仲秋之節). 황사로 인해 가을 하늘이 뿌옇다. 때 아닌 황사를 두고 뉴스는 82년만의 10월 황사란다. ‘저절로 그러한’(自然) 것이겠으나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고, 온갖 알음알이를 동원해 현상을 이해하려 애쓴다. 재곤 스님이 주석하고 계신 군산 관음사를 찾아 가는 길.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그 뒤로는 잘 익은 황금빛 벼들이 바람에 일렁인다. 먼 산에는 노랗게 빨갛게 단풍이 번지고 있다. 사실 이 모든 풍경은 그저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 달리는 길 좌우로 펼쳐지는 수백 수천 장의 나열된 필름들. 목적지가 아니기에 다다를 수 없고, 그저 지날 수 밖에 없는 조연들. 하긴, 고속도로를 달리는 나그네에게 이런 망상은 사치에 가깝다. 안전..
가을 템플스테이 일정 지역 사찰명 연락처 프로그램명 프로그램 주요 내용 월 일 기간 (일) 대상 인원 (명) 참가비 비고 서울 길상사 02-3672-5945 禪 - 초심반 명상, 참선에 흥미유발 10~11 3주 2 일반인 40 5만원 www.kilsangsa.or.kr kilsangsa@hanmail.net 禪 - 구참반 심화 정진 10~11 4주 2 일반인 40 5만원 템플라이프 참선, 다도, 연꽃 만들기 1 단체 신청일 가능 서울 묘각사 02-763-3109 내 마음 내려놓기 108염주만들기, 예불, 타종, 산행, 다도 9~11 매주 주말 내외국인 20 3만원(내) 5만원(외) www.myogaksa.kr yeodiamond@naver.com 차와 함께하는 오후 108염주만들기, 예불, 타종, 산행, 다도 매주 상시 내외..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스님 당선 10월 22일 치러진 선거서 압도적 지지 “소통과 화합으로 한국불교의 변화 발전 지속”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慈乘)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경 스님)는 22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투표를 실시, 317표 가운데 290표를 얻은 자승 스님의 당선을 확정했다. 기호2번 각명 스님과 기호3번 대우 스님은 각각 3표, 4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 14표 기권6표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직후 자승 스님에게 '33대 총무원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자승스님은 선거과정에서 정책기조로 △대중공의의 열린 종단, 함께하는 종단 실현, 희망 △ 종단의 백년대계인 승려노후복지 문제 해결 △교권 확립을 통해 국내외 한국불교의 위상 확대 등을 ..
국보·보물급 목조문화재 65% 화재보험 미가입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국보 제52호) 등 국보ㆍ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65.5%가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보험에 가입돼 있다해도 보험가액이 실제 평가액의 3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9월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7월 말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화재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국보ㆍ보물 151건 중 99건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국보ㆍ보물 130건(이 중 국보는 14건) 중 화재보험에 가입된 문화재는 24%인 31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경남 합천의 해인사 장경판전과 국보 18호인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67호인 전남 ..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조계종, 22일 공식 요구서 정부에 제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 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분과회의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사찰 경내지의 국립공원 해제 공식요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식요구서는 10개 국립공원 내 34개 사찰(암자 포함 119개 사찰) 경내지 1억 4529만 5,984㎡의 해제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가야산 경주 속리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월출산 북한산 변산반도 등 10개 국립공원에 속한 해인사, 불국사 등의 사찰 경내지로 전체 국립공원 면적 대비 4.3%로 사찰경내지로는 63%에 이른다. 이번 요구서에 담긴 해제요청 경내지는 총 19개 육상국립공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