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길상사. 남방불교의식 카티나 법회 봉행 광주 길상사. 남방불교의식 카티나 법회 봉행 남방불교에서는 매년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음식과 가사를 공양하는 의식인 카티나 법회를 갖는다. 남방불교의 전통인 ‘카티나’는 음력 6월 보름∼9월 보름의 여름철 우기(雨期) 안거가 끝난 뒤 대중들이 스님들에게 가사를 공양하며 함께 독경을 하는 법회이다. 광주 길상사(주지 도제)에서는 지난 17일 대웅전에서 스리랑카 노동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리랑카의 스님에게 공양을 올리는 카티나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싼타시리 스님(구미 마하붓다사), 비안난다 스님(대구 황카라마), 시다라나나(위덕대, 박사과정), 반야기띠 스님(충남 아산), 다미다(경기 부천) 등 13분의 스링카스님이 동참했다. 행사를 주최한 도제스님은 인사말에서 “이번 법회는 타국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