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태그의 글 목록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불교환경연대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어청수 前 경찰청장의 임명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환경연대는 8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과 전혀 관련이 없는 어 前 청장이 임명되는 것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훼손하는 ‘회전문 인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경험과 보존 및 개발에 대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청수 前 청장은 상명하복의 조직논리와 권력의 오남용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지적했다. 어청수 前 청장이 경찰청장 재임 시절 촛불집회 대응 과정에서 소위 ‘명박산성’을 쌓는 등 시민들을 강압적으로 진압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환경연대는 이런 경..
용산참사 시국법회 5일 조계사서 개최한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2일 화계사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법회의 명칭과 일정, 장소 등을 확정했다. 오는 2월 5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에서 예불과 함께 봉행되는 시국법회는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의 추모사와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스님의 법어, 정웅정 대한불청 중앙회장 이경환한국대학생불교연합 중앙회장의 시국연설과 108 참회 정진, 결의문(대한불교조계종 원우회)낭독, 발원문(정휴 :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부대표) 호소의 말씀(희생자 유족 대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법회 후에는 희생자 위패와 만장, 백등을 앞세우고 조계사 - 종각사거리 - 르메이에르 - 광화문사거리를 거쳐 촛불집회가 열리는 청계광장까지 촛불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용산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
썸네일 촛불 수배자 전원 조계사에서 잠적 경찰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검문검색 강행을 촉발시켰던 조계사 촛불농성자들이 자취를 감췄다.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 6명 전원은 10월 29일 오후 조계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계사에서 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전히 빠져나갔는지를 위해 소재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계사 농성단은 그동안 사복경찰의 조계사 내 감시로 상당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성단은 ‘안티이명박카페’ 백은종 부대표가 10월 18일 오후 ‘민생ㆍ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사를 나섰다가 경찰에 검거되고, 10월 24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김광일 행진팀장이 잠적하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계사 인근에는..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도 조계사 피신 지난 7월 24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총파업을 지시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로부터 지명 수배돼 두달여째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 조계사로 피신해 있다고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조계종 총무원과 경찰에 따르면 이석행 위원장은 22일 오후 8시께 조계사로 들어와 천막농성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과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광우병대책회의 관계자들 체포를 위해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30명의 경찰관들의 경비를 뚫고 차량을 이용해 조계사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과 조계사측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이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이 위원장이 피신해 온 것에 대해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당장 종교차별과 관련해 정부와 갈등을 겪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촛불 ..
김동길, “불교계 시위 배후 김정일” 주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노망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나 보다. 노망든 노인네에게 일일이 대구하는 나도 한심하지만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의 원로이며 일류대학의 교수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김동길 홈페이지에 들어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동길 홈페이지 바로가기 “승려 집단시위 배후를 밝혀라”는 내용의 글로 물의를 빚은 김동길 명예교수(연세대)가 이번에는 “불교계 집단시위 배후는 김정일”이라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9월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이명박 대통령에게’ 126번째 글에서 “촛불이 산불 되면 소방대가 동원되지 않고는 끌 수 없다”며, “불교와 기독교의 대립ㆍ분쟁이 심화되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손 써달라”고 말했다. 김동길 명예교수는 “불교..
썸네일 철야법회, 지역 불교도 대회, 승려대회등으로 규탄강도 높이기로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 구성 결의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가 전국 조직으로 구성됐다. 조계종을 비롯한 주요 종단 대표자 등 100여명의 불교지도자들은 9월 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열고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를 범불교대책위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범불교대책위는 조직, 교육, 총무, 대외협력 등의 4개 팀과 종교차별 감시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범불교대책위는 향후 △공직사회 종교편향 활동 감시 △국민통합과 종교평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 △종교차별 금지법안 마련을 위한 입법 및 종교평화를 위한 정책활동 △지역별 불교도대회 및 활동 지원 △시민사회 인식 저변 확..
<속보>조계사 나간 촛불 수배자 정보선 씨 체포 3일 오전 자택서…종로경찰서 이송중 비밀리에 조계사에서 다른 장소로 은신처를 옮겼던 촛불 수배자 정보선 새시대예술연합 예술단장이 3일 오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오늘 체포된 정 단장은 지병인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8월 27일께 조계사를 나와 은신처를 다른 장소로 이동했었다. 경찰은 정 단장의 조계사 이탈 정보를 접하고 소재파악에 나서 자택에 머무르고 있던 정 단장을 3일 체포, 종로경찰서로 이송중이다.
조계사 농성 `촛불` 수배자 중 1명 은신처 바꿨다 지관스님 차량까지 뒤진 경찰, 뒤늦게 알고 소재파악 나서 조계사에 머무르고 있는 촛불집회 수배자 8명 가운데 1명이 은신처를 이동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고 불교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기사바로가기 불교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은신처를 옮긴 사람은 수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정보선 새시대예술연합 예술단장으로 정 단장은 지난 8월 27일께 조계사를 나와 다른 장소로 이동한것으로 알려졌다. 정 단장은 지병인 허리디스크로 조계사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현재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계사의 모든 입구에 경찰을 배치해 24시간 붙박이 감시를 하면서도 이같은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정 씨의 소재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촛불 수배자를 잡겠다며 조계종..
썸네일 불교도대회봉행위, 정부 종교편향대책 ‘실망’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 26일 기자회견서 강력 경고 “대통령 발언과 문체부장관의 발표 불교도의 공분만 더 일으켜”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가 8월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월 26일 불교계에 공식 사과하고 종교편향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관들에게 종교편향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불교계는 대통령의 공식사과, 구체적인 종교편향 방지 입법조치, 경찰청장 사퇴를 언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은 8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와 오늘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내용들은 대..
썸네일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과편지, 불교계 반응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경찰청장이 앞장서 범불교도 대회 방해공작" “편지를 개봉할 것이 아니라 반송시켜야 한다” 경찰복음화선교포스터, 총무원장 차량 불법 검문 검색 등의 종교편향 행위로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조계종의 주요 중진스님들 앞으로 편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14일자로 되어 있는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경찰 복음화 금식대성회 포스터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에 정진하시는 2000만 사부대중들게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에서도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일체의 종교편향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이미 누차에 걸쳐 전국경찰에 특별지시 하였으며 이행여부를 적극 지도ㆍ점검하고 있다”고 쓰였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