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의 '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문화재 지정' 반대 성명서 발표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의 '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문화재 지정' 반대 성명서 발표 지리산 선교사 유적지의 철거를 위해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가 나섰다.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신흥사 주지 우송)는 지난 7월 28일 쌍계사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왕시루봉 외국인선교사별장에 대한 즉각적인 철거를 정부기관에 요청한다”고 결의했다. 지리산 화엄사(주지 영관)가 지난 수년간 인요한과 일부 선교단체에 맞서 진행해왔던 외국인선교사별장의 철거문제를 교구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향후 이 문제가 종단적 차원에서 대응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본사주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인요한의 개인적인 욕심에 일부 선교단체가 앞장서고 정부관계자들의 종교편향적인 태도가 일조하여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소문이 지역..
썸네일 화엄사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현장 답사 진행 화엄사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현장 답사 진행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에 대해 구례 화엄사에서 직접 답사에 나서 무단으로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사용한 흔적들을 발견했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영관)는 지난 5월 30일 영관스님을 비롯해 대중스님들 15명이 동참한 가운데 최근 문화재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허가로 진행된 이날 답사 후 화엄사는 “직접 와보니 선교사 별장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지가 의문이다. 특히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절대보존지역에서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여 TV를 시청하고,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 태양열 집광판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난방을 하기위해 인위적으로 굴뚝을 설치하는 등 ..
썸네일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을 즉각 철거하라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을 즉각 철거하라. 지리산에 일부 기독교 단체에서 진행하는 선교사 별장이 문화재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영관)와 지리산 권역 6개 전통사찰들은 “자연환경 훼손하는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철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선교사 별장이 자연환경을 훼손할 가능이 매우 큰 건물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조속히 철거할 것과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이 등록문화재로 등제되는데 동의한 이유와 결정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화엄사, 쌍계사 등 지리산 권역의 전통사찰은 수행환경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국가시책에 호응해 온 지금까지의 입장을 전면 취소하고 사찰 소유지내 역사적 ..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지리산의 아름다운 장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연수원이 지리산 화엄사 지구에 조성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은 설계공모를 통해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만 3,000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3,900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9월 중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형태는 지리산 능선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옥상녹화, 빗물이용시설, LED 조명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적용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지리산 생태..
썸네일 지리산 댐, 케이블카 설치 다시 수면위로 지리산 댐, 케이블카 설치 다시 수면위로 국토해양부가 함양 용유담을 수몰시켜 지리산댐(함양 문정댐)등 전국 6개 댐 건설 장기종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드러나 지리산댐 건설을 반대해온 지역 주민과 종교단체,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댐 건설 장기 계획(2012~2021년)'을 확정하고 앞으로 10년간 3조 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규모 댐 6개와 지방자치단체가 건의한 소규모 댐 8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6개의 다목적댐에는 2조 5000억 원을 투입해 4억 400만 t의 저수용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함양 임천에 건설될 문정홍수조절댐(지리산 댐)이 포함돼 있다. 문정댐은 저수용량 1억 7000만t 으로 가장 규모도 크고 투입 예산도 1조 원에 달한다. 이 댐이 건설되면 ..
썸네일 광주고법, 천은사 차량통행 방해 금지 명령 광주고법, 천은사 차량통행 방해 금지 명령 천은사 일주문 법원이 사찰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은 차량 운전자에게 관람료를 징수해왔다며 지리산 천은사(주지 연관)에 대해 차량통행 방해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도로에 포함된 사찰 사유재산 및 도로관리 책임은 묻지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고법 민사 1부는 2월 6일 강모 씨 등 74명이 지리산 천은사와 전남도를 상대로 낸 통행방행금지 등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문화재 관람을 하지 않고도 차량 통행을 위해 문화재 관람료 1600원을 낸 강씨 등에게 천은사가 1600원에 위자료 10만 원을 더해 지급하도록 했으며 천은사가 사찰 경내를 통과하는 지방도 861호선을 통행하지 못하게 한 것은 잘못된 행위라며 향후 위반시 회당 100..
썸네일 지리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 지리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 ‘생명평화결사’ 지리산 생명평화 순례학교 열어 최근 댐건설과 케이블카 시범사업 유치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지리산에 시민단체들이 (준) 위기의 지리산권 공동행동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생명평화결사’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상사 대중방과 지리산 인근에서 ‘지리산의 품에서 모든 생명들이 춤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지리산 생명평화 순례학교를 열었다. 6월 15일에는 입제식에 이어 생명평화서원 100배 절명상, 생명평화 순례학교의 꿈 나누기, 백년순례에 대한 희망과 제안을 나누었다. 6월 16일에는 성삼재를 거쳐 노고단 정상에서 고천제를 지낸 후 100배 절명상, 용유담 주변 도보순례, 생명의 강을 위한 기원과 100배 절명상 후 실상사 ..
썸네일 구산선문 최초가람 지리산 실상사 실상사는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만수천을 끼고 풍성한 들판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동으로는 천왕봉과 마주하면서 남쪽에는 반야봉, 서쪽은 심원 달궁, 북쪽은 덕유산맥의 수청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채 천년 세월을 지내오고 있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데 비해 지리산 자락의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지리산 사찰 중 평지에 자리한 절은 이 곳 실상사와 단속사가 있는데 단속사는 폐허가 된채 석탑만 남겨져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여전히 사찰 구실을 하고 있다. 천년사찰, 호국사찰로 잘 알려진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興德王) 3년(서기 828년) 증각대사 홍척(洪陟)이 당나라에 유학, 지장의 문하에서 선법(禪法)을 배운 뒤 귀국했다가 선정처(禪定處)를 찾아..
썸네일 남원 실상사, 중창불사 추진위 발족 남원 실상사, 중창불사 추진위 발족 신라 구산선문의 최초가람이며 법계공동체를 가꾸는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하고 있는 남원 실상사(주지 해강)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3년여 동안 불사추진을 위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실상사불사추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불사에 돌입했다. 10월 22일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이강래의원등 지역불자들과 내빈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보광전 앞에서 열린 ‘실상사 중창불사추진위’ 발족식에서 해강스님은 “실상사는 절에 사는 스님들만의 절이 아니라 사부대중의 절이요 마을의 절이다”며 “실상사 불사는 절 담장을 넘어 마을과 산과 들판이 어우러지는 우리의 삶을 꿈꾸는 산내마을 법계공동체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실상사 불사를 위해 애쓰다 유명을 달리한 고 정기용..
썸네일 무더위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영선사 등용청소년 공부방 학생들 모습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남원 인월면의 영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등용청소년 무료공부방' 특별 용맹정진에 입방한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현재 등용청소년 공부방에는 31명의 중학교이상 대학생까지 학생들이 영선사에서 숙식하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3학생들이 수시입학원서 접수관계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입방신청했으나 부족한 방사와 남녀학생들을 분리해서 방을 배정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아침 6시에 기상한 학생들이 공부방에 모여 간단한 예불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이지만 학생들에게 종교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장 기본적인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