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태그의 글 목록 (7 Page)
“부처님 평화와 하나님 사랑으로 대한민국 뭉치자.” 천태종 “부처님 평화ㆍ하나님 사랑, 화합해야” 천태종 신도, 경찰청 항의법회 봉행 천태종 신도들이 비가오는 와중에도 경찰청 앞에서 종교편향종식을 외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법회가 불교 각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천태종 기획국장 진철 스님, 관문사 이금복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은 8월 22일 경찰청 앞에서 항의법회를 봉행했다. 비가오는 와중에도 모인 150여명의 신도들은 법회 동안 관음정근을 하며 종교차별 종식에 대한 불교도들의 염원을 경찰청에 전달했다. 천태종 기획국장 진철 스님은 “불자들이 오죽하면 비가오는 와중에도 항의시위를 하겠는가”라며 “불자들은 불교ㆍ기독교 차별없이 대한민국이 화합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신도들은 스님의 선창에 따라 ‘부처님 평화, 하나님 사랑’ 구호를 외치며 ..
썸네일 ‘알고가’ 등 사찰누락 ‘지도게이트’ 되나? 내부문건 청와대 언급·부사장은 인수위 출신·잇단 정부지도 수주 종평위 내부문건 공개 ‘알고가’ ‘교육지리정보시스템’ 등 교회만 있고 사찰이 없는 지도를 제공한 업체가 정권과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가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에서 사찰이 누락된 것은 계획된 것이며, 지도업체와 정권이 유착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알고가’ 시스템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해당 업체가 국책지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는 22일 “알고가 시스템에서 사찰 정보를 누락시킨 (주)한국공간정보통신(KSIC)이 정부 운영지도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회사 부사장인 노현종씨는 대통령직인수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평위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 업..
썸네일 특명 "불교도대회 막아라" 이명박정부, 전방위 공략 한총리, 어청장, 청와대 수석 전국사찰순회 개별공략 불교계, “방해공작 계속되면 더 큰 저항 직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한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봉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지자체 조직, 경찰을 동원해 이를 막아 분위기 전환을 바라는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한승수 총리는 22일 속초 신흥사를 방문해 최근 이명박 정부로부터 등을 돌린 불교계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은 지난달 5일 해인사를 방문한 이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스님들을 '개별공략'하고 있다. 강 수석은 이번 주말 부산 범어사와 통도사 등을 방문하는 데 이어 강원도, 충청권 소재 본사들도 찾는 등 조만간 조계종 산하 25개 본사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
세계 박람회를 복음엑스포로? ‘여수엑스포 성공개최와 3개시 성시화를 위한 2008 복음엑스포 대회 개최 ‘2012여수엑스포’ 관련 오현섭 여수시장 간증 물의 “세계박람회라는 하나님의 큰 선물을 받아 경제박람회 뿐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유치한 오현섭 여수시장의 종교편향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크리스천 투데이에 보도된 ‘여수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 오현섭 여수시장의 간증’에 따르면, 개신교 집사인 오 시장은 여수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수지역 내 15개 직장선교회를 이끌어왔다. 공직자 신분으로 개신교선교연합회장직을 수행해 온 오현섭 시장은 “세계박람회 투표 현장에 가기 며칠 전 시청 회의실에서 긴급기도회를 열어, 박람회 개최가 확정됐다. 이것은 하나님의..
썸네일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과편지, 불교계 반응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경찰청장이 앞장서 범불교도 대회 방해공작" “편지를 개봉할 것이 아니라 반송시켜야 한다” 경찰복음화선교포스터, 총무원장 차량 불법 검문 검색 등의 종교편향 행위로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조계종의 주요 중진스님들 앞으로 편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14일자로 되어 있는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경찰 복음화 금식대성회 포스터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에 정진하시는 2000만 사부대중들게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에서도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일체의 종교편향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이미 누차에 걸쳐 전국경찰에 특별지시 하였으며 이행여부를 적극 지도ㆍ점검하고 있다”고 쓰였다. 또..
조계사 불전함에서 나온 헌금봉투...씁슬..... “예수 믿으면 천국, 불신자는 지옥, 아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조계사에 순복음교회 헌금봉투 투입돼 정부의 종교편향으로 종교간 화합과 평화가 요구되는 때, 조계사(주지 세민) 불전함에서 길거리 팻말에서나 볼 수 있던 선교용 문구가 적힌 1000원권 지폐가 발견됐다. 불전함에서 발견된 현금은 십일조헌금, 세계선교헌금, 건축헌금, 평양조용기심장병원건축헌금 등 5개 봉투에 1000원씩 담겨 있었다. 조계사 이세용 총무과장은 “선교용 문구가 적힌 1000원권이 간혹 보이기는 했지만, 무더기로 헌금 봉투에 담아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신도들의 조계사 출입이 확인된 이상 혹시 모를 방화나 법당 훼손 등에 대비해 보안장비와 소화장비를 점검하고 경비에 더욱 힘쓰겠다..
조계종 종교차별 종식 긴급 중앙종회 개최 “정권의 종교차별과 기만행위 인내한계 넘어서” 8월 20일 중앙종회의원들 대정부 강력 경고 종단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이 정부의 종교차별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은 8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가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빈발하는 종교차별로 인하여 커다란 위험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기독교 장로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종교차별과 기만행위는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범위를 뛰어넘고 말았다”며 “특정 종교 중심의 국가 운영은 결국 종교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을 종교에 따라 분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회의원스..
다종교사회 한국, 종교평화 가장 중요 태고종 범불교도대회 앞두고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결의서 발표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인공)는 8월 19일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임시종회를 열고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결의문을 통해 “불교계는 현대 다종교사회에서 종교자유와 종교의 평화공존을 통한 국민화합과 단결에 말없이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정부부처가 앞장서서 종교편향 정책을 추진하는 등 불교계에 대한 종교적 차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에 놀라움과 큰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1954년 기독교 장로인 이승만 대통령의 망집에 의해 불교분규가 발생해 교단이 양분됐고, 제3공화국 정권은 불교재산관리법을 제정하여 종단분열을 영구히 고착화시켰다. 이후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은 불교법난을 ..
인사동 석장승 고의 훼손…석회로 몸통 덧칠하고 낙서도 인사동 석장승 고의 훼손…설마 또 기독교인? 석회로 몸통 덧칠하고 낙서도…교회 사이트서 "우상" 단정 ▲ 북인사동 입구 석장승에 누군가가 석회로 덧칠을 하자 관계자들이 송곳으로 쪼아내고 있다. 장승 아랫부분에 떼어낸 석회들이 늘려 있다. 고의적인 훼손으로 추정된다. ⓒ2008 불교닷컴 종교편향을 넘어 불교탄압을 공적영영에서 광범위하게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신자의 소행으로 보이는 민속신앙물 훼손 사건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행됐다. 지난 14일 취재진이 서울 인사동 입구에 서있는 두 개의 석장승에 석고로 보이는 미색의 단단한 물질을 발라놓은 사실을 발견했다. 자원봉사자 등이 이 사실을 발견하고 물세척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송곳으로 두 개의 돌장승에 발라놓은 이물질을 하루종일 제거했다. 장승 사..
‘종교편향 근절’ 법 개정안 발의 강창일 의원 등 국가공무원법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제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의 종교편향 근절을 위해 국가공무원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통합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11명의 의원은 지난 14일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종교적 차별조치나 차별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개정안을 살펴보면, 정부조직법에는 ‘대통령은 국민화합을 저해할 수 있는 종교 편향의 정책을 펴거나 언행을 해서는 아니되며, 국무총리와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명령이나 처분 등이 종교에 따른 편향이나 차별이 있는 경우에는 중지 또는 취소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됐다. 또 국가공무원법에는 ‘종교차별금지’ 조항이 추가됐다. ‘공무원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