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태그의 글 목록 (4 Page)
검찰 ‘조사실 기도 강요’…경찰 유치장선 강제 예배 검찰, 경찰, 학교 등 전방위 종교편향 개인 신앙의 과도한 표출을 넘어, 법 적용에 까지 종교가 작용되는 등 정부 공직자들의 종교편향 행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서울 검찰청 조사관이 피고소인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특정 종교 기도를 강요하는가 하면, 경찰서는 유치장 수감자들이 반발함에도 불구하고 예배 및 선교행위를 강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는 9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종교강요 사례와 광진경철서 유치장 선교행위 등 최근 접수된 공직자 종교편향 사례를 공개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종교강요 사례 제보자는 “김 모 검사실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8월 26일 찾아갔다”면서 “검사실 내 조사실에서 강 모 계장이 ‘이렇게 좋은날 검사실에..
어 청장의 동화사 무례 소동은 고도의 계산된 술수 수행의 일부인 엄숙한 ‘공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어청수 경찰청장이 9월 10일 오후 ‘대구경북지역 범불교 지도자 간담회’가 열린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지관 스님 등 종단 대표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날 어청장의 무례한 사과시도는 고도의 계산된 술수로 불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는 상태다. 특히 불교에서는 수행의 일부분으로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공양(일반적으로 식사를 말함)시간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무례를 넘어 무식한 행위로 밖에 볼 수 없고 또다른 종교편향 행위로 볼 수 있다. 이는 확실한 대책없는 이명박 대통령의 유감표명 후 사전 예고없이 불쑥 찾아와 사과(?)를 하고, 사과를 했지만 안받아준다고 떼거지를 쓰며 공을 불교계로 넘기는 것은 너무나 치밀하고 계획된..
썸네일 "MB 유감 말로만?" 정부 지도사이트 또 교회 `우선`보도하자 사찰 추가 국토부, GIS교육사이트 사찰 아이콘 추가 사이트 책임자 불교닷컴에 사과 메일 등 발빠른 조치 이례적 ▲ 국토해양부가 운영중인 GIS온라인교육사이트에 누락됐던 사찰 아이콘을 보도 직후 추가하고, 사이트 책임자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사과했다. ⓒ2008 불교닷컴 국토부, GIS교육사이트에 교회 아이콘은 있으나 사찰 아이콘이 없다며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이 종교편향 논란을 보도하자 국토해양부가 사찰아이콘을 추가했다.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의 전신) 국토정보기획팀의 지원을 받아 국토연구원의 GIS중앙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GIS온라인교육사이트에 교회 아이콘만 있고 사찰은 없어 종교편향 논란을 빚고 있다는 보도 ..
불교계 대통령 유감표명에 4가지 조건 일괄 수용 재요구 대구경북 불교도대회 계획대로 진행 예정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종교편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불교계가 "우리의 요구는 1가지가 아니라 4가지"라며 거부의사를 피력했다.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위원장 원학스님)는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유감 표명은 4개 결의사항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는 4가지를 별도로 나누어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다. 대책위원장 원학스님은 "다만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유감을 표명한 것과 재발방지를 지시한 것은 이전 보다 성의 있는 자세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후 지역별 범불교도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광범위하게 지역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학스님은 어청수 ..
서울 영중초교 교사 학생에게 “너는 절에 다니니까 사탄” 특정종교 강요…급식땐 기도 ‘물의’ 최근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시비로 대통령까지 나서 유감을 표명하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교사의 종교편향 시비가 불거져 나와 불교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 불교신문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가 서울 영등포구 영중 초등학교의 한모교사가 수업시간중 학생들에게 특정종교를 지나치게 강요하는 등 종교편향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조계종 종교편향위원회에 따르면 한 씨는 학생들에게 특정종교를 강요하고, 타종교 학생을 차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말에 교회활동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만 ‘칭찬스티커’를 주고, 학생들에게 선교용 책을 나눠주며 ‘부모님과 공부하라’는 말과 함께 공부한 내용에 대해 문답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급식시간에 다 같이 기도를 진행했으며, 교회의 선..
보수논객들의 막말, 너무 한다 김정일 배후설, 땡중, 돌팔이 신부 등 비하 최근 김동길교수의 불교계 배후에는 김정일이 있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이후 또 다시 자유통일 포럼 대표 정창인씨가 또다시 땡중, 돌팔이 신부등을 운운하며 막말대열에 합류했다. 원문보기 오마이뉴스에 들어가면 수경이라는 땡중과 문규헌이라는 돌팔이 신부가 오체투지 운동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있다. 이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자신의 체력단련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추종자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김정일에게 충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한마디로 웃기는 짓거리다. 정창인 대표는 ‘오체투지는 김정일에 대한 충성의 표시’라는 글에서 지리산에서 계룡산까지 오체투지에 나선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를 겨냥해 땡중, 돌팔이 신부등 원색적인 단어를 ..
대통령의 유감표명, 불교계는 수용할까? 불교계 큰 기대는 하지 않는듯.... 최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 대통령이 직접 9일 국무회의 또는 같은 날 밤 TV로 생중계되는 `대통령과의 대화' 시간을 빌려 적정한 선에서 불교계에 유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불교계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대통령의 사과가 아닌 유감표명에 대해 어느 정도 진실성이 있는지 들어보고 판단한다는 생각이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대통령의 진정성만 확보 된다면 개의치 않는다는 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어설픈 유감 표명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게 불교계의 현 흐름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어청장의 퇴진문제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일부 보수단체들이 어청수 경찰청장을 두둔하고 나선 가운데, 활동이 거의 없는 불교계 일부 보수단체도 여기에 가담했다. 어청장의 퇴진..
썸네일 국민 10명중 6명, “MB정부 종교 편향적” 이명박 정부의 종교적 편향성을 규탄하는 불교계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중 6명은 그러한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종교 편향적이라는데 공감한다’는 의견이 59.3%(매우 공감 38.4%+대체로 공감 21.9%)로 나타나, ‘그렇지 않다(30.1%)’는 의견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8월13일 조사 당시 종교 편향적이라는 의견이 54.1%였던 것과 비교할 때 약 5.2%p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매우 공감한다는 의견이 26.8%에서 10.6%p 증가해 종교 편향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 종교 편향성] 리얼미터 제공 한편 응..
첫 번째 지역불교도대회 대구지역에서 열린다 9월 10일 대구· 경북지역 범불교 지도자회의 동화사에서 개최키로 '헌법을 무시하고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이명박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첫 지방 불교도대회가 대구 경북지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범불교 대책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규탄 대구· 경북 범불교도 대회’ 봉행 준비를 위한 대구· 경북지역 범불교 지도자회의가 오는 9월 10일(수) 오후 5시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개최된다."고 일정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역의 각 종단 및 불교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명박 정부 출범을 강력히 지지했던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범불교도대회 개최는 최근 종교편향문제 해결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하다.
목사 신부님이 절에 간 까닭은? “종교차별 종식 위해 공동 노력” “종교차별의 결과는 사회분열일 뿐” 지관스님, NCC 권오성 목사, 김광준 신부와 면담 묵묵부답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을 대신해 종교인들이 종교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9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와 종교간대화위원장 김광준 신부를 만나 종교화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오성 목사는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데 찾아뵙지 못했다”며 “얼마나 심려가 크십니까?”라고 총무원장스님에게 인사를 건네자 지관스님은 “저는 괜찮다”라면서도 “사회가 공평하면 되는데, 이명박 정부 공직자들이 공직수행을 하면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자기종교가 제일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