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종자연 이 대통령 4.19축사 강력 비판 “종교적 맹신 놀라울 뿐” 강력 비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월 17일 “하나님의 역사가 북녘에도”라는 등의 언행을 일삼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종교적 맹신 놀랍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박광서)는 이명박 대통령 4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민주혁명회와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등이 주관하고 4.19선교회가 주최의 ‘4.19혁명 제49주년 국가조찬기도회’ 행사 축사에서 종교편향 논란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이 대통령 축사는 개신교가 마련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나온 것이어서 개신교적 화법을 사용한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으나, 관련 법들이 개정된 상황에서 국가 수장이 종교편향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일고..
이강수 덕진경찰서장, 종교편향 물의 일으켜 유감 13일 전북 지방경찰청 경승단 항의방문에 유감 표명 전주 덕진경찰서 직원들의 워크샵 도중 기도문을 낭독하고 같은 내용을 직원들의 이 메일을 통해 배포해 종교편향 물의를 일으켰던 이강수 총경이 관련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관련기사 ‘대한민국 경찰은 하나님이 주셨다구요?’ 전북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원혜 스님(남고사 주지, 금산사 총무국장)을 비롯한 완산경찰서 등 전북지역 경승실 소속 스님 8명은 4월 13일 전북 덕진경찰서를 항의방문했다. 전북 지방경찰청 경승실 스님들의 갑작스런 항의방문에 이강수 덕진경찰서장은 “물의를 일으켜 불교계와 스님들께 죄송하다”며 차후 다시는 일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발방지, 공개사과 등을 요구한 조계종 종평위 항의공문에..
‘대한민국 경찰은 하나님이 주셨다구요?’ 국민이 하나님인줄 모르는 경찰나리님! “오 하나님! 당신은 제게 경찰직을 주셨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장 전직원에 기도문 메일 보내 지난해 정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시비가 또다시 불거졌다. 현대불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종교편향위(위원장 세영)는 지난 3월 24일 취임한 전주 덕진경찰서 이강수 총경이 4월 2일~3일 덕진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전직원 480명이 참가한 직원교육시간에 기도문을 낭독한데 이어 4월 5일에는 전직원에게 메일로 “제가 평소 늘 음미하고 있는 경찰관을 위한 기도문을 전해 드린다”며 “오 하나님! 당신은 법을 준수하고 사회의 규칙을 지키는 직분을 제게 주셨습니다. 공명정대함이 실천되게 하시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도와주소서” 등 기도문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어청수 전..
공공기관의 ‘특정종교’ 문구 바람직 할까? 서울 신도림동 주민센터 건물에 “주님의 은혜~” 표지석 문구 최근 불교신문은 인터넷판의 보도에서 공공기관의 특정종교를 상징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 했다. 기사 원문 보기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은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주민센터 건물로 벽면에 신도림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안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석이 박혀있다. 신도림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983㎡(약 600평)의 규모로 지난 2006년 10월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서울 성락교회의 기부채납으로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공기관인 점을 고려할 때 종교중립을 지켜야 할 주민센터가 특정 종교의 선교행위를 돕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는 주장과..
썸네일 ‘공정택 교육감 종교중립 위반’ 헌법소원 청구 “헌재가 위헌 확인 결정 해주기를 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박광서)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공무 중 기도회 참석이 정교분리 위반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종자연은 4일 “현 교육감의 정교분리 헌법위반 행위의 재발가능성이 심대하며, 공무원의 종교적 행위의 합헌적인 허용범위와 위헌적인 종교편향행위에 대한 판단기준 등에 대해 명확한 판단이 필요해 헌법소원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종자연은 “교육감이 공직수행과정에서 특정 종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취할 경우 산하의 교육 공무원, 교직원 등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서 종교적 가치중립성이 훼손된다”며 “헌재는 공직자의 정교분리 위반이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해 공정택 교육감의 기도행위가 위헌임을 확..
지관총무원장스님이 대통령 전화 두 차례나 거절한 까닭은? 시사저널, 10월27일자 보도.불교계와 정부의 갈등 쉽게 풀리지 않을 것 시사주간지인 시사저널(제993호,10월 27일자)은 최근 발행된 10월27일자 993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27일, 서울광장에서 ‘헌법 파괴, 종교 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이하 범불교도대회)’가 열린 이후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에게 두 차례 전화를 했으나 지관 총무원장이 거절해 실제 통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명박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의원이 불교계 인사를 만난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인 것으로 은 보도했는데, 이상득의원은 불교계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두 번 전화를 한 대통령이나, 대통령의 전화를 안 받은 총무원장이나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은 두 차례나 대통령의..
기독교 보수단체 불교계 인사 고발 수그러들던 종교편향 논란 다시 갈등으로 비화 우려 보수기독교단체인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사무총장 이기영)이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8.27범불교도대회 주관자, 주최자등 불교계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총장은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PUP)' 카페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원수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집시법을 위반하여 8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법집회를 개최한 불교계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며 "아울러 2007년 정부의 종교지원액을 수령한 각 종단대표들도 고발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불교계에 대한 고발 취지를 "종교편향으로 위장한 세력이 국가공권력에 도전하여 경찰차량을 파괴하고 경찰에 돌을 던지면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을 보면서 분개했다"며 "종..
수협은행 광고 종교편향 논란 "하나님의 사랑을 키우는 은행" 민주당 김우남 의원 국감서 제기 수협은행이 최근 기독교 TV에서 반영하고 있는 자사광고로 종교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불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수협중앙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수협은행 광고를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수협은행이 광고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지적했다. 종교편향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고는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않는 사랑,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 하나님의 깊은 사랑은 깊고 넓은 바다입니다”와 “주님의 사랑을 키우는 은행, 수협은행” 등의 광고멘트다. 김우남 의원은 “광고멘트라고 하더라도 수협이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수협을 특정 종교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선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특히 법률에 근거..
썸네일 수협은 과연 누구를 위한 은행인가... 수협도 하나님께 봉헌(?)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않는 사랑,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 하나님의 깊은 사랑은 깊고 넓은 바다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키우는 은행, 수협은행." 장병구 수협 신용사업(수협은행) 대표가 직접 출연, 지난달부터 기독교TV에 방영중인 광고 내용이다. 1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의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우남(제주 을) 의원은 수협은행 광고가 특정종교에 치우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즉각적인 광고중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광고 멘트라 해도 수협이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수협을 특정 종교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선전하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법률에 근거를 두고 공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어민들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인 수협의 정체성이 훼손 될 수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 지역불교계에 “종교편향” 사과 시목(市牧)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목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종교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이석우 남양주 시장이 9월 27일 지역불교계 스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과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남양주사암연합회(금담ㆍ무량사 주지) 종교편향대책위 2차 긴급확대회의가 열린 남양주시 화도읍 원광사를 방문해 “이번 건으로 인해 스님들에게 잠시나마 실망과 아픔을 드리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각 분야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해 시정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목위원회 위촉장 전달과 관련, 이 시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드림스타트사업에 종교계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생각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종교편향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0여 스님들은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