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차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문체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문체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하는 공직자 ‘종교차별예방 워크숍’이 6월 20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도 있는 종교차별행위에 대한 실질적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종무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10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류성민 한신대 교수의 ‘종교를 알아야 종교차별이 예방된다’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성해영교수(서울대 종교학)의 사회로 법인스님(조계종 교육부장), 박기호신부(산위의 마을대표)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조현기자(한겨레신문 종교담당)가 참가하는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간 대화’가 이어졌다. 유성민 교수는 특강에..
구로구에는 개신교인만 사나? 동 업무보고회 교회서 개최 서울시 구로구는 지난 2월 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업무를 소개하는 동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제는 구로구의 15개 동중에서 절반이 넘는 8개 동이 교회에서 개최했다는데 공공기관의 종교 중립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로구 동정보고회는 구로1동 참빛교회, 구로5동 동광교회, 오류1동 오류장로교회, 고척2동 주의동산교회 등에서 개최되었는데 지역의 주민센터나 학교, 복지관등의 공공기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고회 장소를 교회로 택했다는 점은 구로구가 종교편향에서 자유로울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노명식 팀장은 “주민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다 보니 교회를 선택한 것일 뿐 종교편향 의도는 없다”며 “종교편향 여부는 주민들이 생각하기 나름이다”고 불교신문과의 ..
범불교도대회 대구대회 10월 18일 개최예정 추석이후 개최일정 등을 정하지 못하는 등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여졌던 지역 불교도 대회가 10월 18일경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범불교대책위원회는 18일 집행위원장 진화스님이 주재한 가운데 사무처 회의를 열어 잠정적인 일정 및 이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9월 26일 개최예정인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 자세한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마하붓다 보도에 따르면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 한 핵심관계자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총무원 부실장과의 면담자리에서 대구 범불교도대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라는 취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지관 스님의 대구대회 개최 확인입장은 추석연휴를 거치면서 총무원 부실장 중 일부가 대구대회를 반대한다는 소문이 교계에 회자되고..
“겉 다르고 속 다르고”… 불자들 속았다 불교계 분노 일으킨 이명박 정부 행보 # 대통령 후보 시절 “종교편향 절대 없다” 공언 사찰에서 합장인사 하기도 지난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대해 불교계는 “정치와 종교를 구별해 국정을 이끌 분”이라는 시선이 일반적이었다. 물론 일부에서 종교차별의 우려도 있었지만, 잦은 불교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명박 후보는 “내 종교가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소중하다”, “절대 종교편향은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시장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사찰에서 합장인사하는 모습도 종종 언론에 노출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했을 때 모습. 하지만 ‘서울시 봉헌’ 발언으로 대표됐던, 이명박 서울시장을 기억하는 불교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특히 조계종 종교..
조계종, 청와대·정부에 강력 대응 천명 조계종이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조계종은 이 논평에서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 “경고한다”는 등의 매우 강한 수사를 구사했다. 조계종이 이렇게 ‘강력 대응’을 천명한 직접적인 원인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25일 브리핑에서 "유감 표명이나 사과를 할 사항도 아니다"라며 불교계의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사과 요청을 일축했다. 유인촌 장관도 26일의 기자회견에서 불교계의 4가지 요구사항 중 종교차별 금지 입법만 정부가 뒷받침한다는 것일 뿐 이 대통령의 공식사과, 어청수 경찰청장 등 종교차별 관련자 퇴진, 촛불집회 수배자 수배 해제 등은 거절했다. ..
대통령 종교편향 유감표명 보도 후 불교계 반응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대상은 불자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들이어야 한다. 종교편향 불교 아닌 전국민 문제…장기적 대안 제시 필요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불교계에 공식 유감을 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7일로 예정된 범불교도대회 영향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불교계와 정관계에 따르면 총무원 집행부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만나 불교계의 요구사항을 논의한 데 이어 25일에도 청와대와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과 불교계 인사들은 26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불교계에 유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청수, 수배자문제 빼고 유감표명? 불교계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대통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종교차별 방지법 입법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과 정부..
27일 전국 사찰 범종 33번 울린다..MB정부에 경고메시지 20만 범불교도 MB정부에 경고 전한다 전국 사찰 범종 33타…분노한 대중 '소지의식' 가능성 교통불편 서울시민들께 죄송 8,27범불교도대회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범종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타종된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회 진행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사찰에서 범종 33타로서 우리나라 구석구석까지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종성을 전한다. 범불교도대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을 증명으로 종단협의회 소속 27개 종단의 집행부, 불교단체 대표자 등으로 지도위원회, 봉행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된다. 대회는 27일 오후 1시 30분 식..
“부처님 평화와 하나님 사랑으로 대한민국 뭉치자.” 천태종 “부처님 평화ㆍ하나님 사랑, 화합해야” 천태종 신도, 경찰청 항의법회 봉행 천태종 신도들이 비가오는 와중에도 경찰청 앞에서 종교편향종식을 외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법회가 불교 각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천태종 기획국장 진철 스님, 관문사 이금복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은 8월 22일 경찰청 앞에서 항의법회를 봉행했다. 비가오는 와중에도 모인 150여명의 신도들은 법회 동안 관음정근을 하며 종교차별 종식에 대한 불교도들의 염원을 경찰청에 전달했다. 천태종 기획국장 진철 스님은 “불자들이 오죽하면 비가오는 와중에도 항의시위를 하겠는가”라며 “불자들은 불교ㆍ기독교 차별없이 대한민국이 화합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신도들은 스님의 선창에 따라 ‘부처님 평화, 하나님 사랑’ 구호를 외치며 ..
썸네일 특명 "불교도대회 막아라" 이명박정부, 전방위 공략 한총리, 어청장, 청와대 수석 전국사찰순회 개별공략 불교계, “방해공작 계속되면 더 큰 저항 직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한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봉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지자체 조직, 경찰을 동원해 이를 막아 분위기 전환을 바라는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한승수 총리는 22일 속초 신흥사를 방문해 최근 이명박 정부로부터 등을 돌린 불교계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은 지난달 5일 해인사를 방문한 이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스님들을 '개별공략'하고 있다. 강 수석은 이번 주말 부산 범어사와 통도사 등을 방문하는 데 이어 강원도, 충청권 소재 본사들도 찾는 등 조만간 조계종 산하 25개 본사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
“27일 범불교도대회 사상 최대 규모 될 것” 봉행위 8월 14일 기자회견 개최 모든 불교종단과 단체, 불자들이 참여하는 범불교도대회와 관련해 봉행위원회(상임봉행위원장 원학스님, 이하 봉행위)는 8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대규모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봉행위 상임봉행위원장 원학스님(조계종 총무부장)과 공동봉행위원장 무원스님(천태종 총무부장),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스님, 상임집행위원장 혜경스님(조계종 총무국장), 사무처장 혜일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행위 조직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8월 27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범불교도대회는 주요 종단 총무원장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여법하게 봉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7개 종단 주요소임스님들이 봉행위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