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태그의 글 목록 (10 Page)
“2천만 불자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어 청수 경찰청장, 조계종 총무원 찾아 사과 죄송합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사과하고 있다. 종교편향 물의를 일으킨 어청수 경찰청장이 11월 17일 오후 1시 30분 경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사과했다. 이번 사과방문은 이상득 국회의원(이명박 대통령 형)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사과방문에 이은 당정 사과방문의 세 번째. 당초 1시에 있었던 종단협 회의로 인해 2시 경 방문예정이었으나, 어청수 경찰청장의 각 부서 방문사과 의사표명으로 1시 30분경으로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종단협 회의를 마치고 나온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등을 만나 사과를 표명하고, ..
사찰음식은 질병치유 위한 ‘도반’ 단체 급식 중심 사찰음식 제안展 성료 조계종 문화부는 질병 치유를 돕는 사찰음식 제안전을 개최했다. “고기 빠진 잡채 상상해 보셨나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지관) 문화부(문화부장 수경)는 11월 12일 12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질병 치유를 돕는 사찰음식’ 제안展을 개최했다. 직접적인 질병치료 목적 달성을 위해 건강한 식단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단체 급식 식단에 녹색 신호등을 밝혀보자는 취지다. 현대인의 성인병과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대안을 사찰음식을 통해 모색해 보는 자리였다 일반인 입맛에 사찰음식은 심심한 첫 인상을 남기는 것이 당연. 인스턴트 음식과 화학조미료의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버린 탓이다. 사찰음식과 일반 음식의 차이는 ‘오신채(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
지관스님 "교회투표 난감했다." 총무원장스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환담 “종교차별관련 법안 꼭 통과되어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11월 1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예방을 받고 종교차별 법안 및 문화재 보호법등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저희가 여러가지로 불민하여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이제 다시 꽃피는 봄날이 온 것 같다. 이런 관계가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관스님은 이에 대해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기획실장 장적스님은 “종교차별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으니, 이번 회기 내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자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야당에서도 반대를 하지 않으니 잘 될 것이라고 노력하겠다 응답했다. 지관스..
썸네일 조계종 법전 종정스님 동안거 결제법어 어떤 것이 임제문하의 일인가 오조법연(五祖法演)선사에게 어떤 납자가 물었습니다. “어떤 것이 임제문하의 일입니까?” 선사가 말했습니다. “오역죄인이 우레소리를 듣느니라.” 오역죄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해치며, 부처님 몸에 피를 내고 화합승단을 깨뜨리며, 경전과 불상을 불사르는 것 등으로 이는 무간지옥에 떨어질 다섯가지 죄업(罪業)입니다. 하지만 선가의 대종장인 임제선사는 오역죄를 당신의 안목으로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아버지란 ‘무명(無明)의 아버지’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 일어남이 허공의 메아리인줄 알기에 어디를 가든지 아무 일 없는 것을 ‘아버지를 죽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란 ‘탐내고 사랑함의 어머니’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그 탐내고 사랑함을 찾아보아도 모든 법이 빈 모양(空)임..
“모든 존재는 서로 소중 합니다” 대구경북 스님 1500명, 3만 불자들 ‘종교차별 금지입법 촉구’ 11월 1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범불교도 결의대회 봉행 “지혜와 자비로 이 세상을 두루 비추시는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의 이런 간절한 발원을 모아 국민통합과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갈등이 없는 세상, 다양함이 존중받는 세상, 그리하여 모든 존재가 서로 소중함을 깨닫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희들 모두 이 자리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해 나갈 것임을 부처님께 일심발원하옵니다.” 종교평화와 국민통합, 사회갈등 해소를 염원하는 대구경북 불자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두류공원에 울려 퍼졌다. 대구경북 스님 1500명, 3만 사부대중은 11월 1일 오후 2시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와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
조계종 전계대화상에 고산스님 추천 신임 조계종 전계대화상에 고산스님이 추천됐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종산스님)는 10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원로회의실에서 제32차 회의를 열고 원로회의 의원 선출을 비롯해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사 △전계대화상 추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성수스님이 오는 24일자로 전계대화상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종헌에 따른 추천권을 행사한 원로회의는 고산스님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계대화상은 원로회의가 추천하면 종정예하가 위촉하도록 종헌(제17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이로써 고산스님은 조만간 법전 종정예하에게 임명받아 오는 25일부터 3년간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고산스님은 동산 혜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지난 1948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6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
문화재보수 예산 10%ㆍ보존관리예산 16.9% 삭감 조계종 “문화재 예산 현실화하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총지출액기준)을 6.5% 증액한 가운데 문화재청 예산은 오히려 1.5%(64억원) 감액됐다. 문화재 소실로 인한 목조문화재 방재시스템예산이 229억(작년예산 10억)으로 증액됐지만 문화재보수예산 10% 삭감, 동산건조물문화재보존관리 예산이 16.9%나 삭감됐다. 게다가 비지정문화재 보호방안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조계종 대변인 장적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10월 14일 ‘정부의 내년도 문화재 예산 삭감을 우려하며’란 제하의 논평을 내고, 정부의 문화재 정책에 실망감을 표하고 ‘문화재 예산의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장적 스님은 논평을 통해 “우리 종단은 문화재청 예산이 1.5% 감액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부의 문화..
썸네일 “하나님을 조계종에 모셔라” - 개신교 광신도, 9월 29일 총무원 난입 개신교 광신도, 9월 29일 총무원 난입 개신교도가 ‘하나님을 조계종으로 오시게 하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들고 조계종 총무원에 난입을 시도해 파문이 예상된다. 불교계 언론인 법보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9월 29일 오후 2시경 개신교도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지관 스님에게 이것(전단지)을 전하러 왔다”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들어왔다. 이 남자가 들고 온 ‘하나님이 지관 큰스님에게’라는 제목의 전단지에는 “지관 큰 스님이 하나님을 조계종으로 모셔서 하나님이 하나님 글을 하나님 말씀을 조계종에서 발표하셔서 조계종이 세계에서 제일 빛나는 가장 자랑스러운 하나님이 탄생하시는 발상지가 되게 하여라”고 적혀있다. 또 “조국통일해 우리조국 우리나라 우리겨레를 찾게 하라 김○○ 하나님”이라며 목사로 추정되는 ..
불교계 최초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 공식 창립 “우리 모두 함께 共生합시다” 불교계 최초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닻을 올렸다.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스님)은 9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창립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민족공동체 회복 및 이를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 △생태와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운동 지원 △저개발국 대상 빈곤퇴치를 위한 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은 ‘365캠페인’, ‘네모의꿈만들기’, ‘나눔씨앗뿌리기’ 등의 기부운동을 전개한다. 창립식에서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인 총무원장 지..
불교계 어 청장 퇴진요구 철회 가능성,시국관련화합조치는 계속 요구 대구 경북 범불교도대회 11월 1일 개최 교구본사주지회의서 ‘종교평화 실현’ 의지 확인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가 11월 1일 대구에서 봉행된다. 종단 전국교구본사주지스님들은 9월 2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대회를 비롯한 전국 지역별 범불교도대회를 예정대로 봉행하기로 확정했다. 대구경북대회의 성격과 방향은 종단 집행부와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 봉행 소위위원회가 협의하여 결정키로 했다. 본사주지스님들은 “사회통합과 각종 차별 철폐,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한 활동을 중단할 수 없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각 지역별 대책위 출범을 순차적으로 계속할 것”을 결의했다. 대정부 4대 요구안에 대한 입장 확인 본사주지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