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태그의 글 목록 (5 Page)
스님에 이어 재가불자 1만명도 시국선언 예정 19개 사찰ㆍ불교단체 불교연석회의, 7일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문화제에서 발표예정 각계 시국선언을 외면하는 정부를 향해 불교계가 재가불자 1만명 시국선언으로 다시금 정책기조 변화를 촉구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대학생불교연합회, 불교환경연대 등 19개 사찰ㆍ불교단체들은 6월 25일 연석회의를 열고 ‘현 시국을 염려하는 재가불자 1만인선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6월 10일 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가 주축된 108인 시국선언과 6월 15일 조계종 스님 1447인의 시국선언에 이은 세번째다. 시국선언문은 노무현 대통령 49재에 앞서 오는 7월 7일 조계사 추모문화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명은 7월 5일까지 각 단체를 통해 받는다. 이들은 이날 선언취지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도 대한..
썸네일 조계종 스님 1447명, 15일 조계사서 시국선언...천주교 사제 1000여명도 시국토론 “국민이 부처님! MB정부 쇄신을 촉구한다” 하안거 기간 MB를 깨우는 장군죽비가 내렸다. 조계종 스님 1447명이 수행에 매진하는 하안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국선언을 통해 MB정부 쇄신을 엄중히 촉구했다. 조계종 종회의원 및 각 교구본사 중진 스님, 실천불교승가회와 불교환경연대, 청정승가대중결사 등 각 단체 소속 스님 1447명은 6월 15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 정책기조의 근본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시국선언 기자회견에는 전 해인사 주지 법타 스님을 비롯해 실천불교승가회 대표 법안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현각 스님, 청정승가 대중결사 대표 진오 스님 등 각 불교단체 수장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화(전 교육원장), 명진(봉은사 주지), 혜자(도선사 주지), 수..
썸네일 노무현 전대통령 영가시여, 대통령 재직시와 같이 국민을 염려하소서 조계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만장 2천장 제작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5월 27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사용할 만장을 직접 썼다. 이날 제작한 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는 봉하마을에서 장례절차를 주관하고 있는 불교 장례 연구회 연화회에서 조계사 측에 요청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지관 스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5월 23일에 서거하셨다고 하지만 비록 몸은 떠났을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공하고 적적한 것이기 때문에 나고 죽음이 따로 없다”며 “이제 극락이건 부처님 품이건 자유자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만장을 쓰는 본래 의미는 고인이 떠나시는 것을 만류하는 의미에서 작성하는 것”이라며 “이런 까닭..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봉하마을 찾아 조문 5월 24일 오후 권양숙 여사 위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5월 24일 오후 6시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반야심경 봉독과 아미타불 정근 108독, 축원기도를 올렸다. 특히 지관스님은 직접 노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스님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의 손을 잡아 주며 위문했다. 지관스님은 봉하마을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시라. 부처님께 의지하며 항상 기도하고 수행하면서 생활하라”고 위로하며 권 여사에게 염주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권 여사는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조문에는 총무부장 원학스님과 기획실장 장적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소임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
썸네일 불교계, 노 前 대통령 추모 확산 전국 주요 사찰 분향소 설치, 추모객 줄이어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에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의 추모가 확산되고 있다. 서거 당일,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주요종단과 불교인권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교계단체들이 잇달아 애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조계종 등 전국 주요 사찰에는 고인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분향소가 마련됐다. 23일 저녁 대웅전 안에 급히 임시 분향소를 만들었던 조계사는 24일 새벽 대웅전 앞 마당에 높이 7m, 폭 5m로 단을 올리고 흰 국화꽃으로 장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단 좌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유서 중 ‘너무 힘들었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라는 구절을 넣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서..
썸네일 조계종,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권익증진 위해 노력한 대통령" 조계종,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권익증진 위해 노력한 대통령" 지관 스님, 노 前 대통령 서거에 빈소 마련 등 지시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은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애도문에서 “5월 23일 오전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에 조계종은 국민들과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한다”며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왔고, 또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노 前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국민들 곁을 떠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조계종은 “국가의 대내외적 위신을 전혀 고려함이 없이 노 前 대통령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가혹한 수사를 진행한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구성원 모두가..
썸네일 오체투지 순례단 16일 서울 입성! 16일 남태령, 21일 명동성당-->조계사서 시국법회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등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떠난 오체투지순례단이 16일 서울에 입성한다. 오체투지순례단은 16일 오전 8시 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출발해 오전 11시 남태령 서울 경계에 도착, 관문 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입성 순례에는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동참할 계획으로, 순례 후 정각사 참배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21일에는 명동성당에서 조계사까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오체투지 순례’가 펼쳐진다. 불교환경연대와 정토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명동성당을 출발해 서울시청광장과 청계광장 거쳐 조계사까지 오체투지 순례가 진행되며, 오후 5시 조계사에서 ‘생..
썸네일 미륵사지석탑 친견법회는 익산에서 개최해야 .. 익산시, 미륵사지 사리친견법회관련 대책회의 개최 익산시가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구에서 발견된 사리 12과의 친견법회와 관련해 미륵사지석탑 진신사리 친견대법회와 관련해 ‘익산 미륵사지 문화유산 지킴이 대책회의’를 갖고 사리친견 법회는 반드시 익산에서 봉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산시는 지난 5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주재로 익산사암연합회장 우성스님, 숭림사 지광스님,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박중근회장을 비롯한 익산 불교계 관계자와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배승철 도의원, 장오준 시의회부의장, 최종오 기획행정위원장, 유기상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등 관계 기관·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미륵사지 문화유산 지킴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썸네일 한화 이글스 김태균 불자대상 선정 불기 2553(2009)년 제6회 불자대상 발표 윤원호, 임충빈, 김태균님 등 3명 선정 조계종은 4월 23일 ‘불기 2553년 불자대상’으로 중앙신도회 부회장 윤원호님, 육군참모총장 임충빈님, 야구선수(한화 이글스) 김태균님을 선정 발표했다. 윤원호 불자는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10·27법난 명예회복 특별법 발의 및 제정 등 불교계 권익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임충빈 불자는 오랫동안 군포교에 남다른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국군불교총신도회 자문위원으로서 군불교 위상을 높이고 군불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는 것은 물론 민ㆍ군 불교 유대강화를 통하여 군불교 진흥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태균 불자는 금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세계만방에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봉축사 발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하시는 당신이 우리들의 부처님이십니다” 불기 255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봉축사를 발표했다. 지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고통의 바다는 모든 부처님들의 고향”이라며 “모든 부처님들이 중생들과 고통을 함께 하신 일로 세간에 출생하셨으니, 중생들과 고통을 함께 하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면, 그들은 모두 우리들의 부처님”이라고 강조했다. 지관스님은 이어 “세존은 불안해하는 우리들에게, 불안不安은 생멸하는 중생계의 실상이니, 오직 인간들의 지혜로운 용기勇氣와 자애로운 연대連帶만이 불안의 폭풍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며 국민과 사회지도자들에게 화합과 상생의 삶을 강조했다. 지관스님은 “번뇌의 중생계가 다하는 날은 기약할 수 없으며, 고통의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