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태그의 글 목록 (4 Page)
법응스님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 법응스님은 최근 국정원직원의 조계사 압력행사 사건과 관련하여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공개편지를 불교언론을 통해 보내왔다. 관련글 국정원, 조계사 행사에 압력 행사해 파문 법응스님은 이 편지에서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은 그 방향성을 상실해 버렸다.”고 꼬집고 “자신들의 안테나와 칼끝이 향해야 할 ‘적’이 누구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사회의 안정을 해치며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개탄했다. 다음은 법응스님이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전문이다.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옛 사람들의 표현처럼 ‘나랏일’을 하는 분에게 띄우는 공개서한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글의 첫머리에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 마땅한 예의일 것입니다. 하..
썸네일 불교단체들 '국정원의 압력은 탈법및 종교탄압' 규탄 “국정원의 압력은 종단 자주성 침해한 것” 불교단체들, 국정원의 탈법 및 종교탄압 규탄 국정원 직원에 의해 조계사 행사가 철회된 사건을 불교단체들이 ‘공권력에 의한 조계종단 자주성 훼손 사건’으로 규정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될 조짐이다.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사)보리, 사찰생태연구소 등 11개 불교단체는 2월 2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 ‘국정원의 탈법 및 종교탑압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불교단체들은 ‘시민의 자율적인 행사와 종교의 권위마저 짓밟은 국정원의 조계사 사찰을 현 정부에 의한 민주질서 파괴라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하..
조계종총무원, 국가 정보기간원 출입금지 30일 조계사 행사 불허와 관련해 유감표명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조계사 행사에 대한 국정원 개입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기관원의 조계사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글 2010/01/30 - 국정원, 조계사 행사에 압력 행사해 파문 원담 스님은 3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행사장소 대여 불허와 관련해 국가 정보기관이 개입한 것은 종교단체 고유의 활동을 저해한 것”이라며 “조계종은 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원담 스님은 이어 “이번 사건에 개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해당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조계사 경내에 일절 출입을 금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기관의 자숙을 요청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 경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바보들 사..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성탄 축하 메시지 발표 “소통과 화합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갑시다” 2009년 성탄절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예수님오신날(성탄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2월 16일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을 2천만 불교도와 함께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총무원장스님은 “경제 어려움과 사회 갈등으로 인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 때, 우리는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차별에 반대하면서 복음을 전한 예수님의 일생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낮고 습한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정신 역시 함께 새겨야 하고, 성탄절을 맞아 내면의 진실한 울림에 귀 기울여 실천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종교인 모두가 소..
썸네일 석가탑 사리장엄구 43년 만에 불교계에 반환 문화재청, 조계종에 반환 결정…17일 오후 1시 조계사서 고불법회 봉행 12월 1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계종에 반환될 석가탑 사리장엄물 1966년 출토 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온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 일괄(국보 제126호)가 12월 17일 조계종에 반환된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은 “문화재청이 10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과 제7차 회의에서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 일괄의 반환을 결정했다”며 “17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석가탑 사리장엄구의 반환을 알리는 고불식을 봉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43년만에 반환이 결정된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는 발견 이듬해인 1967년, 보존관리를 이유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돼 왔다. 12월 1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계종에 ..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취임법회 봉행 “소통과 화합, 발원의 종단 만들 터”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월 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5000만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며 발원(發願)하는 종단을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있는 총무원장스님과 대중들의 모습. 종정예하, “종단의 미래 선지식 배출에 있어” 당부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법회에서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먼저 “남다른 지혜와 기략으로 다수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어려운 관문을 헤쳐서 오늘의 경사스러움을 만들었으니 하늘과 땅에서 불일이 넘치고 도업이 곳곳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총무원장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또 “새 ..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스님 당선 10월 22일 치러진 선거서 압도적 지지 “소통과 화합으로 한국불교의 변화 발전 지속”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慈乘)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경 스님)는 22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투표를 실시, 317표 가운데 290표를 얻은 자승 스님의 당선을 확정했다. 기호2번 각명 스님과 기호3번 대우 스님은 각각 3표, 4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 14표 기권6표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직후 자승 스님에게 '33대 총무원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자승스님은 선거과정에서 정책기조로 △대중공의의 열린 종단, 함께하는 종단 실현, 희망 △ 종단의 백년대계인 승려노후복지 문제 해결 △교권 확립을 통해 국내외 한국불교의 위상 확대 등을 ..
썸네일 불자가수 김흥국, 장학재단 10주년 맞아 24일 기념공연 열어 축구, 해병대 등으로 더 유명한 불자가수 김흥국이 김흥국장학재단(이사장 김흥국) 설립 10주년과 호랑나비 탄생 20주년을 맞아 10월 24일 오전 10시 조계사 한국불교문화기념관에서 기념 축하공연 행사를 갖는다. 김흥국은 이번 10주년 기념공연에 앞서 “2000년도 낙산사의 홍련암을 바라보며 인간방생을 발원했던 그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10주년을 맞아 하는 공연이니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장학재단설립 10주년 기념법회 및 장학금 전달식 △2부는 호랑나비 탄생 20주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그 동안 김흥국씨가 장학금을 전달했던 학생들도 같이 참석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썸네일 개그맨 이수근 조계종 신도증 발급받아 개그맨 이수근이 조계종 신도증을 받았다. 7월 11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2009 어린이청소년 포교전진대회''에서 조계종 포교국장 부명 스님은 개그맨 이수근씨에게 조계종 신도증을 전달했다. 이날 개그맨 이수근 씨는 어린이포교전진대회 2부 공연 한마당의 문화공연 사회를 맡았다. 이수근 씨는 문화공연 사회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 진행을 마치고 조계종 신도증을 전달받은 이수근 씨는 활짝 웃음을 내보이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불하세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해!요! 이수근"을 외치는 소리에 이수근은 "더 있고 싶지만 KBS''1박 2일'' 촬영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수근 씨의 법명은 ''현각''으로 재적사찰은 미타사다. 한..
썸네일 전국 사찰에서 故노무현 前대통령 49재 봉행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49일째를 맞아 전국사찰에서는 일제히 49재를 봉행하고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7월 10일 오전 봉하마을 정토원을 비롯하여 조계사, 해인사, 통도사, 월정사, 동화사, 봉은사, 화계사 등 전국 교구본사와 주요 사찰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여법하게 49재 의식을 진행했다. 해인사에서는 조계종 법전 종정스님이 직접 영가 천도법어를 내려주었다. 봉하마을 정토원에서는 유족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께서 천도법문을 설하였으며 종단을 대표하여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께서 추도사를 낭독했다. 이어진 안장식 종교의식에서는 조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10여 분의 스님들이 불교의식에 따라 영가가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천도의식을 거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