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태그의 글 목록 (10 Page)
극우단체, 초하루 법회일 조계사앞 난동 6일까지 매일 조계사 앞 집회신고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포커스는 초하루 법회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이 극우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연다며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교포커스 보도에 따르면 극우단체인 라이트코리아 공동대표 봉태홍 씨 등 10여 명은 음력 초하루인 8월 1일 조계사 일주문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계사에 숨은 수배자를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6.25남침피해유족회' '라이트코리아' 명의의 피켓을 들고 있었으며, 봉태홍 씨는 '폭력시위 비호하는 조계종은 각성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중 일부는 초하루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향해 "불교를 믿으려면 발바닥으로 믿어라",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 방해하는 조계종은 ..
지관 스님 차량 검문 파문 날짜별 상황정리 정부의 도 넘은 종교편향에 불교계 최후통첩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만 남아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해 우려하던 불교계가 경찰의 지관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차량 과잉 검문에 분노해 2000만 범불교도대회, 산문폐쇄 등으로 강력 대응키로 했다. 사건의 발단은 7월 29일 오후 4시경, 차량으로 총무원 청사를 나서던 지관 스님이 경찰에게 제지당하면서 비롯됐다. 총무원측이 사전에 지관 스님 차량 검문 자제를 요청했으나, 경찰은 수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찰은 지관 스님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총무원장 스님 차량일수록 더 검문해야 한다”며 검문을 강행했다. 백주대낮 조계사 마당에서 벌어진 총무원장 모욕 사건에 교계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 당일 오후6시경 조계종 원우회(회장 장영욱) 100여명이 종로경찰서를..
썸네일 “항의 서한마저 무시하는가” 경찰, “서한 전달대표 쪽문으로 들어와라” 불교를 두 번 죽이는 행위가 일어났다. 경찰이 총무원장스님을 불법검문검색한데 이어 항의서한 마저 받지 않아 불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7월 30일 4시 시국법회추진위원회ㆍ불교연석회의ㆍ도선사, 봉은사, 조계사 신도회ㆍ조계사 종무원 원우회 등 불자 150여명은 조계사에서 서대문경찰청까지 경찰의 총무원장스님 검문검색에 항의하는 시위와 삭발을 벌였다. 이후 공식서한을 경찰청에 전달하려 했으나, 관할 경찰서인 서대문경찰서 백승엽 서장의 “대표자만 쪽문으로 들어오라”는 말에 공식서한을 전달하지 못했다. 백 서장은 “정문을 열 때 시위하던 신도들이 우르르 들어올 수 있어 열수 없다. 정문은 차가 다니는 길이므로 쪽문으로 대표 1명씩 들어오라” 밝혔지만, 서한을 전달하는 대..
썸네일 조계종 사실상 대정부 투쟁 선언 어청수 경찰청장 즉각 사퇴, 관련자 엄중문책 요구 조계종이 경찰의 총무원장 스님 과잉 검문에 대한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7월 30일 조계사 불교문화역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계종 총무원 대변인 승원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불심검문은 현행법률상 현행범이나 범죄를 행할 의심이 잇는자에 대해 행해진다. 총무원장 스님을 검문 검색한 것은 범죄자 취급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스님은 “이번 사건은 며칠 전 예방한 한승수 총리의 종교편향 재발방지 약속이 전혀 실현되지 않는 것을 증명한다. 앞으로 공식적인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관계 수장들의 단순한 사과는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승원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과잉 검문 사건으로 경찰이 국민과 불교계를 바라보는 인식수준을 드러냈다”며 “불교계와 국민들에게 강압적..
막가는 경찰…불교계 진노 막가는 경찰…지관스님에 신분증 요구 신분 밝혀도 "총무원장 차량이니까 검문"… 불교계 진노 광우병국민대책위와 민주노총 수배자들이 피신해 있는 조계사에 대한 경찰의 검문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차량이 검문검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계종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4시 10분께 외부일정차 총무원 밖으로 향하던 지관스님과 수행단을 태운 차량 2대가 경찰의 무리한 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문 경찰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의 기모 경사 등 4명으로, 이들은 지관스님이 타고 있는 사실을 고지받고서도 검문을 강행했다. 특히 경찰은 조계종 총무원장 차량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총무원장 차량일수록 더 검문검색을 받아야 한다"면서 차량내부와 트렁크, 심지어 지관스님의 신분증까지 확인..
썸네일 총무원장 차량도 예외가 아니다 총무원장 차량 검색은 현직 직업 경찰들 자행 경찰이 총무원을 나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차량을 검문해 불교계로부터 불교무시ㆍ탄압이 아니냐는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은 7월 29일 오후 4시, 행사 일정으로 조계사를 나서던 총무원장 스님 차량을 경찰이 세우면서 시작됐다. 총무원장 스님 일행은 신분을 밝혔으나 담당경찰은 “법집행에는 예외가 없고, 총무원장 스님 차일수록 더욱 해야 한다”고 말하며 트렁크까지 살폈다. 이에 조계종 원우회 등 불자 100여명은 오후 6시 종로경찰서를 찾아 항의 시위했다. 원우회는 ▲총무원장 스님 차량 검문 사건 진상조사 ▲조계사 인근 병력 철수 ▲진상조사에 따른 관련자 문책과 사과를 요구했다. 불자들의 거센 항의에 우문수 종로경찰서장은 오후 7시경 조계사 일주문에서..
막가는 경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검문검색 “총무원장이니까 검색…트렁크 열어라” 광우병대책위 수배자들이 농성 중인 조계사 인근에 배치된 경찰이 29일 오후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이 탄 차량을 트렁크까지 열어 검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조계종총무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총무원을 빠져나가는 지관스님의 차량을 세웠다. 경찰이 차량을 세우자 수행원들이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차량임을 분명히 알렸으나, 경찰은 “총무원장 차량이니까 더욱 검문검색이 필요하다. 지시를 받았다. 트렁크 열어라”라며 트렁크까지 열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종무원 50여명은 5시께부터 조계사 일주문 앞으로 나와 “조계종에 대한 모욕”이라며 경찰의 철수와 책임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썸네일 꺼지지 않는 촛불 '시국문화제' “청와대는 ‘민주’ 보냈지만 국민은 아니다” 시국법회추진위, 시국문화제 봉행 7월 30일 조계사서 ‘촛불문화 성찰과 불교의 사회적 역할’ 토론회 조계사에서 다시 한 번 촛불이 타올랐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대표추진위원장 수경)는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주권재민과 정교분리, 헌법정신 수호를 위한 시국문화제’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법등 스님(조계종 호계원장), 법안 스님(실천승가회 대표) 등 조계종 스님 10여명과 수배중인 광우병국민대책위 대표 7명 등 150여명 불자와 시민들은 촛불로 하나 됐다. 법등 스님은 여는 말에서 만해 스님의 ‘님의 침묵’을 인용해 “님은 가셨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듯 청와대에서 민주주의는 사라졌어도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보내지 않았..
18대 국회 정각회 출범 “부처님 가르침 따라 국민위해 헌신” 다짐 7월 23일 조계사 대웅전서 창립법회 봉행 제18대 국회 정각회가 7월 23일 닻을 올렸습니다. 정각회(회장 최병국)는 7월 23일 오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창립법회에서는 회장 최병국(법명 興仁)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에 안홍준(한나라당) ․ 강창일(민주당), 간사장에 이광재(민주당), 간사에 조문환(한나라당) ․ 최문순(민주당), 감사에 이계진(한나라당), 최재성(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최병국 회장은 “정각회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여야 구분 없이 화합해서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한 총리, 종교편향 사과 재발방지 '구두' 약속 - 지관스님 묵묵부답 한 총리, 종교편향 사과 재발방지 '구두' 약속 지관스님, 묵묵부답 대응…총무원앞 항의시위 분위기 험악 한승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해 종교편향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이 정부내에서 지켜질 지는 의문이라는게 불교계의 반응이다. 한 총리는 지관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종교편향 사건들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하고 "같은 일이 발생하면 연락을 직접 달라"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관스님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는 종교편향에 대한 일련의 정부조치에 대해 미흡하다는 해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지관스님과 한 총리는 종교편향과 관련한 어색한 대화와는 달리, 최근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