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정읍 보림사, '찾아가는 초하루' 행사로 어르신들과 소통 산중사찰, '찾아가는 초하루' 행사로 어르신들과 소통 정읍 보림사, 불자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 도입 초고령화 사회에서 불교 문화유산의 전승과 지속적인 포교활동을 위해서는 노령화된 불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에 따라, 정읍 보림사에서는 이전에는 법회와 불교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노약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초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림사 아랫마을인 보림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종교적인 행사 대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보림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의 신도들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토요일에는 신도회 정기법회, 둘째 토요일에는 거사불자회, 그리고 매주 목요일과..
썸네일 정읍 보림사 대숲길 쉼 음악회 개최 정읍 보림사 대숲길 쉼 음악회 개최 대중가수 안치환등 출연 정읍 보림사(주지 종진)가 대숲길 ‘쉼’ 음악회를 개최했다. 10월 22일 보림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쉼 음악회는 대중가수 안치환, 뮤지컬 가수 조치현, 색소폰 연주자 박행준, 김승준 마술사와 내장사 서래합창단이 출연해 산사의 가을 정취를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공연으로 수놓았다. 처음으로 열린 보림사 쉼음악회는 종진스님이 보림사 주지로 부임한 후 현대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의 치유를 위한 약 3천여평의 대숲길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선운사 불교회관 관장 법만스님, 성불사 주지 종명스님, 미소사 회주 종범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종상스님, 종광스님, 미소사 주지 대우스님 등 스님들과 윤준병 국회의원, 임성..
썸네일 정읍 이순신연대 호국사 봉축법회 봉행 도완스님, 군 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 기원 부대 이전 후 지난해 처음 법당문을 연 35사단 이순신연대 호국사(지도법사 권태정)가 첫 번째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4월 28일 호국사 법당에서 열린 봉축법회에는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도완스님(내장사 주지),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운주암 주지 성락스님, 보림사 주지 석우스님,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105연대 노명종 연대장, 부연대장 정종명 중령 등 군간부 및 병사, 서래합창단과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완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자비종자를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 며 “성스러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군 장병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썸네일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이안하고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희묵스님 정읍지역의 유생들의 공덕을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6월23일 정읍 내장사(주지 지선)에서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백성을 위해 결연히 일어난 내장사의 의승병들과 유생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추모다례재는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과 김생기 정읍시장, 충의사 안의, 손홍록 선생 후손, 인근 군부대 장병, 정읍지역 학생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는 상단불공과 영산작법에 이어 육법공양, 희묵대사 행장소개, 헌화 헌향, 봉행사, 추모사, 법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선스님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의 안..
썸네일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이안하고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희묵스님과 안의, 손홍록 선생 등 정읍지역의 유생들의 공덕을 기리는 ‘승병장 희묵대사와 안희 송홍록 등 정읍지역 충의사 추모다례재’가 6월 25일 정읍 내장사(주지 지선)에서 봉행됐다. 호국 보훈의 달과 한국전쟁 61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당시 나라와 백성을 위해 결연히 일어난 정읍지역의 승병들의 활약과 유생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추모다례재는 지역의 스님과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시의장, 안의, 홍종록 선생 후손, 정읍대대 군 장병 등 200여명이 동참해 선조들의 애국충절을 기렸다. 상단불공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희묵스님 행장소개,..
썸네일 고내장 벽련암 고내장 벽련암 내장산 서래봉 중턱 330m 고지에 있으며 원래 내장사란 이름으로 일컬었는데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을 백련암이라고 이름하였고 나중에 벽련암으로 고쳐쓰게 되었다. 그 후 현 내장사와 구분하기 위해 김창한 전 정읍군수가 `고내장`이란 서액을 걸고 이 일대를 고내장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백제 의자왕 20년(서기660년) 환해선사의 창건으로 1925년 백학선사가 본전으로 극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고 일찍이 추사 김정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백련암"을 벽련암으로 개칭할 것을 권하고 서액을 써서 걸은 사실이 있는데 6.25사변때 소실되었다. 서편에는 연대 미상의 석종부도 1좌가 있으며 뒤편의 암벽에는 이 고장 출신의 여류명필 몽련당 김진민의 `石蘭亭(석란정)`이란..
썸네일 정읍 보림사, 불교와 유교가 함께 공존하던 사찰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로부터 칠보명산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칠보산 증턱에 자리하고 있는 보림사를 찾았습니다. 보림사는 서기 864년 (통일신라 경문왕4년) 구산선문의 하나인 전남 장흥 보림사의 개산조인 도의 국사의 법손인 보조체증 선사(普照體澄禪師)의 上足(수제자)인 청환법사(淸奐法師)에게 명해 창건됐다고 합니다. 창건이후 줄곧 수선안거의 도량으로 이어져 오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대부분의 작은 사암들은 승유억불정책에 의해 폐찰되는것이 다반사였으나 조선시대 호남 성리학의 대가인 이항(李恒)이 머물며 공부하며 서원으로 활용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찰로 들어서는 마을 길목에는 당시 전라도 관찰사로 좌천된 송인수(宋麟壽)와 태인현감 신잠(申潛) 등이 보림사를 왕래하며 이항의 강론를 듣고 서당을 중건했다고 전..
썸네일 수행 열기로 가득찬 정읍 성불암 정읍 성불암은 지난 2004년말 좌탈입망한 비구니 인허스님이 1960대 초 창건한 작은 사찰입니다. 정읍에서 내장사 방면으로 가다보면 내장사 못미쳐 호수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운스님이 주석하고 있으면서 불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법당과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요사채와 수행처가 들어서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라 전통 한옥방식이 아닌 현대적 건축물들이 혼합되어 들어서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건축물을 수리하거나 신축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 주로 차담도 나누고 신도들 신행상담도 하고 수행을 하기도 하는 건축물입니다, 지붕은 전통 한옥기와가 아닌 현대식 기와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 대웅전 내부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지어진 대웅전들..
썸네일 대불청 정읍지회,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 개최 대불청 정읍지회,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 개최 (사)대한불교청년회 정읍지회(회장 최인철)는 4월 30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처님이 오신 참뜻을 알고 부처님처럼 맑고 선한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자비롭게 더불어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정읍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정읍지역의 여러스님들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민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의 우리사회는 지나친 이기심과 경쟁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공동체 봉괴, 자연환경의 오염과 재앙으로 ..
썸네일 정읍 운주암과 운주폭포 정읍 운주암과 운주폭포 전라북도 정읍 산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운주암은 과거 한국전쟁 전에도 작은 암자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한국전쟁으로 모두 불타버리고 요사채만 남아 있는것을 김묘남이라는 보살이 1952년 감투봉 기슭 운폭정 아래 법당과 칠성각과 요사채를 건립했다고 합니다. 현 주지인 성락스님이 1999년 기존 요사채를 철거하고 50평규모의 대웅전과 요사채 2동, 산신각을 신축하고 암자 주변을 정비하고 진입로를 확 포장하여 암자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조계종 선운사의 말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암자 뒤편으로는 높이 20m 정도되는 운주폭포라는 아주 유명한 폭포와 폭포아래 운폭정이라는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예전부터 운폭정계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운폭정 보존회라는 명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