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일본에서 온 학생들의 편지 일본에서 온 학생들의 편지 “지진에 지지않은 강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떳떳한 모습으로 사랑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일본 대지진 피해 구호 활동 관련 학교장 및 학생들의 감사 인사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조총련계 조선민족학교인 윤종철 교장과 학생들이 구호금을 전달한 대한불교조계종에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조계종은 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건물이 반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총련 계열 민족학교인 관계로 일본 정부 및 한국으로부터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같은 민족으로서 아픔을 나누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지난 4월 28일 대한불교조계종은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소재한 를 방문하여 구호금 400만엔(한화 약 5천 4백만원)과 생수(산은..
썸네일 한일불교, ‘인류화합공생’ 기원 신륵사에 인류화합공생기원비(碑) 건립 나눔의집 찾아 정신대 할머니들 위로 한국 일본 양국 불교계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참회하고 ‘인류화합공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지관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미야바야시 쇼겐스님 등 한일불교 대표 300여명은 5월 13일 여주 신륵사에 세워진 ‘인류화합공생기원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기원비는 높이 3m, 폭 70cm, 두께 30cm로 전면의 ‘人類和合共生祈願碑’ 글씨는 지관스님이 직접 썼으며, 후면의 비문 내용은 쇼겐스님이 작성했다. 쇼겐스님은 비문을 통해 “오랜 세월간(歲月間)에는 불행(不幸)한 일이 여러 번 있었고 특(特)히 근세(近世)에 있어서는 일본(日本)이 한국민(韓國民)에게 다대(多大)한 고통(苦痛)을 끼친 ..
한국불교계, 일본정부 상대 소송내기로.... 日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 반환 놓고 일제강점기 때 반출돼 현재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는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놓고 한국 불교계와 일본 정부가 정식 소송에 들어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곳은 왕실의궤가 보관돼 있던 오대산 사고 관리를 담당해온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스님). 월정사는 지난해 4월 일본 정부에 의궤 반환을 요구하며 서울지방법원에 민사조정신청을 냈다. 하지만 1년 여간의 조정 자리에 일본 정부는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 법원에서 보낸 서류에 ‘일본 정부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달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적어 돌려보냈다. 월정사 측을 대변하고 있는 P&P법률사무소 김형남 변호사는 “이번 소..
불교계, 일본수상에 '조선왕실의궤 반환요청서' 전달 8월 8일, 남북 공동합의 일환으로 진행 남북 불교계의 ‘해외불법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공동의장 김원웅 前 국회의원), 문화재제자리찾기(사무총장 혜문),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문단은 9월 4일 일본 수상관저를 찾아 ‘조선왕실의궤 반환요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반환요청서 접수는 8월 8일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남측 조선왕실의궤환수위 등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가 서명한 공동성명ㆍ공동합의서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앞서 일본 방문단은 9월 4일 권철현 주일대사가 주최한 오찬에서 우오쯔미 유이치로(공민당), 카사이 아키라(공산당), 아베 토모코(사민당) 등 일본 국회의원들에게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촉구했다. ..
불교계, 일본 수상에 ‘조선왕실의궤’ 반환 요청 8월 8일, 남북 공동합의 일환으로 진행 남북 불교계의 ‘해외불법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공동의장 김원웅 前 국회의원), 문화재제자리찾기(사무총장 혜문),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문단은 9월 4일 일본 수상관저를 찾아 ‘조선왕실의궤 반환요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반환요청서 접수는 8월 8일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남측 조선왕실의궤환수위 등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가 서명한 공동성명ㆍ공동합의서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앞서 일본 방문단은 9월 4일 권철현 주일대사가 주최한 오찬에서 우오쯔미 유이치로(공민당), 카사이 아키라(공산당), 아베 토모코(사민당) 등 일본 국회의원들에게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촉구했다. ..
“‘독도는 조선 땅’ 안용복 뒤에 스님 있었다” 300년 전, 일본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이라는 문서를 직접 받아낸 안용복 일행 11명 가운데 5명이 여수 흥국사 스님이었고, 타고 갔던 배가 흥국사 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 송광사 박물관장 고경스님은 지난 21일 “(사)안용복장군 기념사업회로부터 1696년(숙종 22) 3월 안용복장군과 함께 일본을 다녀온 송광사 스님들의 인적사항과 승상선(僧商船) 제원을 확인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흥국사 스님들 선박으로 渡日 1696년 일본 공식문서 받아내 이와 관련한 문건을 확인한 고경스님은 “안용복과 함께 일본 현지에서 활약한 순천승(順天僧) 뇌헌(雷憲), 연습(連習), 승담(勝淡), 영률(靈律), 단책(丹責) 등 5분의 스님은 송광사가 아니라 흥국사 재적승이다”고 고증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