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미륵사지' 태그의 글 목록
미륵사지 인근에 폐기물 매립장 웬말? 미륵사지 인근에 폐기물 매립장 웬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에서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미륵사지 인근주민들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문화유산 인근에 폐기물 매립장 웬말이냐’는 성명서를 내고 익산시에 폐기물 매립장 설치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공동대책위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업체 A사가 석분, 광재, 건설폐재류등의 매립을 완료하고 2단계 관리형매립시설(슬러지등의 고화 처리물, 석탄재 등)을 매립하는 총 면적 27,698㎡의 곳에 약30만㎥의 양을 매립하기 위해 익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폐기물 매립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대책위는 “이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폐기물 침출수로 인해 삼기·금마면 주민들의..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종교간의 화합과 각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셰계순례대회가 11월 1일 전주 풍남문을 출발해 순례길에 나서 완주 송광사, 여산 천호성지, 나바위 성지를 거쳐 익산 미륵사지에 도착했다. 9박10일간의 일정 중 닷재째를 맞은 5일 출발에 앞서 미륵사지에서 사리장엄구 봉안의식이 재현됐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지광스님(숭림사 주지)을 비롯한 스님들과 전북중요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불자등 200여명이 사리장엄구 봉안 재현의식에 동참했다. 익산불교신도회 회원들이 오방번을 앞세우고 연가마에 사리장엄구를 모신 행렬은 익산 미륵사지 주변을 순례하고 미륵사지 서탑에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했다.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은 바라춤, 나비춤등 작법무와 어산을..
썸네일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등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대형 소조상으로 대좌의 밑면에 기록된 묵서명에서 불상의 조성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로자나, 약사, 아미타라는 삼불상의 존명을 분명히 적시하고 있어 비로자나 삼불상의 도상연구에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한번도 확인되지 못한 수각(獸脚)향로의 첫 발견 예로, 비록 그 기원과 형식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이라 할지라도 이미 한국적으로 정착을 이룬 한국적인 수각 향로로 출토 경위가 확실하며 완벽한 보존 상태를 지니고 있다. ‘양산..
썸네일 지방 발굴 문화재는 출토지역서 보관,전시해야 마땅합니다 문화의 지방 분권화 역행 정부가 지난 21일 전국 발굴 문화재를 국립박물관에서만 보관.관리토록 하는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지역 시민단체들과 불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매장문화재의 보관.관리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원화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매장문화재는 그 성격상 출토된 지역에서 보관.관리.전시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문화재관리권이 중앙정부의 독점으로 인하여 문화의 지방분권화와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하고 역행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문화재를 보관할 시설이 부족하며,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관리독..
썸네일 익산신도연합회 경인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익산지역에서 활발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월 9일 익산 관음사 대웅전에서 경인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백운사 우성스님과 대용화사 혜산스님, 정각사 정산스님등 지역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춘식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과 각 사암 신도회 임원등 150여명이 동참해 경인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전에 불교 발전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익산불교신도회 박중근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미륵사지 사리장엄이 나투시면서 지역불교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며 “서로 화합하며 성숙한 신행활동을 통해 불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용화사 주지 혜산스님은 법어를 통해 “익산지역의 불자들은 큰 복을 태어난 불자들이다” 며 “..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 친견법회 원만 회향 지난 6월 27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부처님 진신사리 및 사리장엄 친견법회가 원만하게 회향되었다. 익산 사암연합회 (회장 우성 백운사 주지)는 사리친견법회 일정이 마무리된 26일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사리친견이 이루어진 지난 한달간 전국에서 연인원 약 10만여명의 사람이 미륵사지를 찾아 1400년전 백제인의 불심을 마음으로 느끼고 돌아갔다. 그동안 전시되었던 사리장엄은 문화재 연구소에서 보전처리를 거치게 된다. 익산 사암연합회 우성스님은 “지난 전국에서 오신 스님과 불자들은 맞이하느라 지역의 스님과 불자들이 노고가 많았다”고 치하하고 “부처님 사리는 탑이 복원되면 다시 원래의 자리에 봉안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관련글보기 2009/07/27 - 익산미륵사지 달오름 음악회..
썸네일 익산미륵사지 달오름 음악회 개최 문화복지연대, 익산미륵사지 달오름 음악회 개최 문화복지연대(대표 장용철)는 7월 25일 ‘익산 미륵사지 달오름음악회’를 개최했다. ‘I Love Temple 제 5회 전국 폐사지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익산 미륵사지탑 모형 점등공연, 대중가수 안치환, 국악인 박애리,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비보이 갬블러팀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즐겼다. 문화복지연대의 폐사지 투어콘서트는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폐사지가 더 이상 도난, 도굴, 훼손되어지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소중하고 올바르게 보존되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 국민대상 폐사지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익산 미륵사지 공연은 5번째다. 익산미륵사지 달오름 음악회는 문화체육..
썸네일 문화복지연대, 익산 미륵사지 달오름음악회 연다 7월 25일 제5회 ‘전국 폐사지 투어’ 일환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습을 드러낸 익산 미륵사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복지연대(대표 장용철)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소재한 미륵사지에서 ‘익산 미륵사지 달오름음악회’를 연다. ‘I Love Temple 제 5회 전국 폐사지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진각종,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한다.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연에서는 금종제사리외호 유물을 유등작업화 한 연못연출 공연과 익산 미륵사지탑 모형 재현공연, 대중가수 안치환, 국악인 박애리,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비보이 갬블러팀이 출연하는 달오름음악회로 꾸며진다. 장용철 대표는 “이번 폐사지 투어콘..
썸네일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키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남한산성 등 7건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인 창녕 우포늪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규 등재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4일(목)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의심의 결과를 존중한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목록화하여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금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추진할 문화유산은 남한산성, 중부내륙 산성군,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아산 외암마을, 익산 역사유적지구, 울산 대곡천 암각..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사리 친견법회 개최한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 친견법회 개최한다 오는 6월 27일부터 한달간 익산미륵사지에서 지난 1월 14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11호)에서 발견된 사리장엄특별전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30일간 익산미륵사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 금산사, 익산사암연합회 관계자들은 5월 18일과 21일 국립문화재 연구소 건축문화재 연구실과 전북도청에서 잇따라 사리장엄 특별전 실무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27일 익산미륵사지 현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지역 기관장, 3천여명의 불자, 일반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사리친견법회를 봉행하고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 사리장엄 특별전 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재 연구소는 유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