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대중이 함께하는 사리친견법회도 봉행 예정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3월 31일 국립문화재연구소 금속보존처리실에서 미륵사지 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을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집전으로 봉행한 의식에는 범하 스님(불교중앙박물관장), 수경 스님(총무원 문화부장), 보련 스님(총무원 문화국장), 향봉 스님(익산 사자암 주지)이 동참했다. 스님들은 미륵사지석탑 해체 과정에서 사리장엄구 발견 당시 이운의식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던 것을 감안해 이운의식을 먼저 봉행했다. 사리구를 개봉한 결과 사리 12과가 수습됐고, 진신사리를 모시고 공양의식이 이어졌다. 이분희 행정관(조계종 문화부)은 “이번에 출현된 미륵사지석탑의 진신사리는 1300년 전 백..
“백제 석탑 연구, 다시 시작해야” 한정호 동국대 경주박물관연구원, 신라사학회서 주장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발견시 드러난 기단부 구조로, 이와 유사한 왕궁리 5층석탑이 백제 석탑인 것이 밝혀졌다. 백제 석탑에 관한 연구는 다시 시작돼야 한다.” 익산 미륵사지석탑에서 1월 14일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후, 세간의 이목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에 집중돼 있다. 그동안 학계는 백제석탑의 시작을 7세기 이후로 추정해 왔다. 미륵사지 사리봉안기에 쓰인 639년은 석탑의 완성이 아닌 기단부가 완성된 시기라는 점 등을 이유로 백제계 석탑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신라사학회(회장 김창겸)는 3월 21일 국민대 경상관에서 ‘익산 미륵사지 출토 유물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수태 교수(충남대), 이..
전북 백제문화유산 보존추진위 발족 월주 스님 등 불교계 인사 고문ㆍ추진위원 위촉 전북 지역 백제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위원회가 설립됐다.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3월 23일 ‘전라북도 백제문화유산 보존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고문 6명과 3개분과 추진위원 26명(당연직 5명, 위촉직 21명)으로 구성됐으며 △1분과=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분과=익산역사문화유적 정비ㆍ복원 △3분과=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등 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미륵사지 발굴과 관련해 불교계와의 교류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고문에 월주 스님(금산사 회주), 2분과 추진위원에 원행 스님(금산사 주지)과 법만 스님(선운사 주지), 3분과 추진위원에 우성 스님(백운사 주지.익산 사암연합회장)과..
썸네일 익산 관음사, ‘출가 열반절’맞아 자비도량 참법 기도 정진 2년후 회향목표로 매월 3일동안 정진하기로 부처님 출가열반 특별 정진 기간을 맞아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는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법회를 개최했다.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진기간동안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잘못을 자신의 허물로 삼아 참회하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 소멸을 기원하는 자비도량참법기도를 봉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익산 관음사는 이를 계기로 2년후 회향을 목표로 매월 음력 8~10일 3일동안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할 예정이다. 법회를 주관한 덕림스님은 “비교적 신심이 떨어지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부임이후 법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며 “이번 출가열반절 특별정진을 계기로 다라니 기도, 인등 기도, 어린이 청소년 법회 등을 통..
익산 사자암 가족법회 회장 이준호 거사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중턱 최근 국보급 금제 사리구가 발견된 미륵사지가 내려다 보이는 익산 미륵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사자암 돌계단에 걸터앉아 이준호 가족법회 회장을 찾았다. 2005년 사자암 일요가족법회 창립과 함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준호거사는 어려서 어머니와 함께 오르건 사자암을 잊지 못한다. 사자암에 올라서면 백제불교의 영화를 간직하고 있는 미륵사지가 한눈에 보이고 많은 불교문화재가 쏟아져 나온 왕궁리 유적이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옛 백제 불교의 영화가 되살아나기를 고대하는 희망을 간직하고 청소년기를 보낸 이 거사는 군 제대와 함께 해양경찰에 근무하게 된다. 업무특성상 격일제로 근무하거나 순시선이라도 타고 바다에 나가게 되면 5일에 한번 정도 육지에 발을 디딜수 있는 환경..
문화재청, 문화재 발굴시 불교계와 협의 약속 '미륵사지 사리장엄 발견에 대한 조계종 입장'에 회신 익산미륵사지석탑 사리구 수습이 문화재청 단독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수경 스님은 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재청이 회신한 공문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공문에서 “미륵사지 사리장엄 과정에서 불교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리장엄의 이운 의식 등의 사안에 대해 불교계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재 보수정비시 사리장엄 등의 발견이 예상될 경우, 불교계와 협의해 전통의식을 갖춰 진행할 것”과 “문화재 보존정책 수립시 불교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수경 스님은 “11일 문화재청 항의..
백제문화 서울에서도 만난다 2월 16일~19일 용산역에서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 문화재, 관광지 등 담은 사진전시회 개최 익산 백제문화를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와 관광지, 축제 등을 전국에 소개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6일~19일 용산역에서 ‘KTX와 함께 하는 주옥같은 익산관광 사진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익산이 백제의 중심지임을 입증해 준 국보급 유물인 미륵사지 사리장엄, 왕궁리오층석탑 등 문화재와 보석박물관, 웅포 곰개나루, 국화축제 등 익산의 다양한 모습을 담긴 사진 30여점이 해설과 함께 전시된다. 또 사진에 담지 못한 익산의 여러 가지 모습이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영상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주옥같은 익산여행 책자’, 리플릿, 사리장엄 브로..
김완주 전북도지사, 미륵사지에서 불심달래기 “불교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익산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발굴과 이운 과정을 놓고 불교계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완주 지사는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미륵사 복원에 대한 민간기구 설립 시 불교계의 참여를 약속하는 등 불심 달래기에 나섰다. 익산사암연합회 (회장 우성)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 전주전북 포교사단(단장 김진수) 임원들은 2월 2일 익산미륵사지 서탑 해체복원 작업현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발굴과정에서 불교계의 참여와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봉건 문화재 연구소장 등 발굴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성스님은 “미륵사지 발견 유물은 문화재 이전에 불교도들에게는 ..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국보급 문화재 관련글 보기 [전북지역 불교소식/군산 익산] -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백제 사리장엄(舍利莊嚴) 발견 2009/04/03 -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익산 고구마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열띤응원 속에 열려 고구마 작목으로서 전국의 3위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익산에서 익산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분야분야를 활성화하고자 익산시, 전북 고구마산학연 협력단이 공동주관하고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 후원으로 11.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행복을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2,700명의 열띤 응원 속에 산뜻하게 열렸다. 그동안 123명이 접수하여 2회에 걸처 100명을 선발하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본선 경연대회결과 최우수상(정지혜, 김제덕암정보고3) 우수상( 임경묵, 김제덕암정보고2) 장려상 (원광대학교 강하나외 9명)이 익산 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최연소입선자는 동북초등학교 3학년 전재영 . 결혼이민자 2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