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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조계종 화쟁위, “김진숙 씨 살리는데 우리 사회 모두가 마음을 내어 달라.” “김진숙 씨 살리는데 우리 사회 모두가 마음을 내어 달라.”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8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진중공업 노사갈등 상황에 대한 입장’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화쟁위는 입장서에서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해 회사나 노조 어느 일방의 편을 들어 사태에 개입할 생각은 없다. 파국을 막고 극단적 선택이 이뤄지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만은 호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적 이익이 생명가치 보다 우선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우려와 절박한 심정에서 나섰다고 화쟁위는 강조했다. 화쟁위는 "진보냐 보수냐, 자본가냐 노동자냐, 기독교냐 불교냐,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떠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 언론,..
썸네일 유성기업 수배노조원 조계사 대피 단식농성 선언 유성기업 수배노조원 조계사 대피 단식농성 선언 현대자동자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직장폐쇄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오던 유성기업 이구영 영동지회장, 엄기한 아산부지회장, 홍종인 아산노동안전부장 등 3명의 수배노동자와 지원인력 4명이 조계사에 피신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등의 불교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배령이 내려 사전에 조계사와 상의를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정을 조계사 관계자 분들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조계사 관계자는 “백중기도 기간이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농성 허용 여부를)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3인은 지난 22일 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