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 태그의 글 목록
광주지역, 제7회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최 광주지역, 제7회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최 광주를 대표하는 불교계 대표적인 강좌, '빛고을 불교아카데미'가 개최된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와 자비신행회, 광주전남불교신도회, 현대불교신문사 및 광주지역 불교신행단체 공동주관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에 걸쳐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불교이야기’라는 주제로 '2011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 열리는 이번 불교아카데미에는 불광출판사의 인기작가들을 초청하여 책속에 든 불교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어진다. 강연에는 △ '우승택의 생테크 날줄 원각경'을 저술한 우승택 경제야생테크 대표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의 오윤희 전 고려대장경연구소장 △‘마음 챙김 명상 멘토링’의 김정호 덕성여대 교수, ‘선재..
한글 원각경 전문 제1. 문수보살장 부처님의 수행법 [如來因地法行] 이때 문수사리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 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世尊)이시여, 원하옵니다. 이 법회에 온 모든 대중을 위하여 여래께서 본래 일으키신 청정한 인지법행(因地法行)을 말씀해 주소서. 그리고 보살들이 대승(大乘)에 청정한 마음을 일으켜 모든 병을 멀리 여읨을 설하시어, 미래의 말세 중생으로서 대승을 구하는 이들로 하여금 사견(邪見)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소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오체를 땅에 대어 절하며[五體投地] 이같이 세 번 거듭 청 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문수사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재선재로다. 선남자(善男子)여, 그대가 능히 모..
썸네일 불교출판문화협회 “여름휴가 추천불서 22선”선정 발표 불교출판문화협회 “여름휴가 추천불서 22선”선정 발표 여름휴가철을 맞아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가 재가불자들을 위한 추천도서 22선을 선정, 발표했다. 불출협은 19일 “하안거 기간 동안 사찰에서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과 달리 재가자들은 휴가철 불서읽기를 수행의 방편으로 권장한다는 뜻에서 ‘올 여름에 읽는 불서’ 22선을 선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올 여름에 읽는 불서’는 최근 2년간 출간된 불서 중 학술서를 제외한 교양서를 대상으로 하며, 불교출판문화협회 18개 회원사들이 자사도서 5권과 타사도서 5권씩을 추천해 15일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추천 도서에는 같은 에세이부터 등의 불교입문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선정됐다. 추천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젊은 날의 깨달음 혜민 스님 클리..
금강경 듣기 金剛般若波羅蜜經금강반야바라밀경육조(六祖) 혜능스님께서는 ‘「금강반야바라밀경」 한 권만 지니면 곧 마음이 열리어 깨달음에 이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요하고 맑은 마음으로「이치(義)도 불가사의요, 과보(果報)도 불가사의」 인 금강경의 세계로 들어가시기를 기원하옵니다. 여 시 아 문 일 시 불 재 사 위 국如是我聞하사오니 一時에 佛이 在舍衛國기 수 급 고 독 원 여 대 비 구 중 천 이 백 오祇樹給孤獨園하사 與大比丘衆千二百五십 인 구 이 시 세 존 식 시十人과 俱러시니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착 의 지 발 입 사 위 대 성 걸 식着衣持鉢하시고 入舍衛大城하사 乞食하실새어 기 성 중 차 제 걸 이 환 지 본 처於其城中에 次第乞已하시고 還至本處하사반 사 흘 수 의 발 세 족 이飯食訖하시고 收衣鉢하시며 洗足已하시고..
썸네일 불교식 가정제례 불교식 가정제례 ㆍ불자는 제례의식 중 조상에 대한 공경심과 추모의 뜻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며 조상의 영가로 하여금 반야의 지혜를 깨달아 정각을 이루도록 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ㆍ부처님전 예경, 찬탄, 축원을 먼저하여 불공을 대신하고 청혼과 창혼 절차로 조상의 영가를 초청한 다음 독경을 하여 불법을 전하고, 차와 음식을 공양하며 축원과 염불을 한 후 봉송하는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ㆍ강신의 절차를 하지 않으므로 모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ㆍ축문의 내용은 의식문 중에 포함도어 있으므로 축문도 준비하지 않는다. ㆍ신위는 불교식 위패를 쓴다. (1) 가정제례의 필요성 전통적인 제사는 영혼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만 불교의 제사는 영가로 하여금 애착심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왕생극락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자 한자 쓰다보니 반야심경에 푹 빠졌죠.” “한자 한자 쓰다보니 반야심경에 푹 빠졌죠.” 반야심경 사경 3천장 보시한 익산 김정두 거사 “어려서부터 배운 붓글씨를 회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반야심경을 사경해 불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죠.” 부처님의 진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반야심경을 사경해 5년간 3천장을 불자들에게 보시한 김정두거사(익산시 남중동)는 사경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며 대단한 일도 아닌데 공연히 소란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부처님께서 설한 말씀을 사경하는 과정은 수행 그 자체입니다. 수차례 시행을 겪으며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나를 한없이 낮추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우연히 들른 불자에게 나누어 준 것이 보시의 시작이라는 김정두 거사는 주로 금니 사경을 위주로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