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주 참좋은 우리절, 용산참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 상영 전주 참좋은 우리절, 용산참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 상영 10월 19일 희생자 천도재, 모금활동 병행 전주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이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을 상영한다. 전북녹색연합, 전주아이쿱생협 등 총 8개의 시민단체와 생협, 새전북신문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두개의 문’ 상영은 참좋은우리절 불교대학과 전북불교시민연대의 공동주관으로 10월19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참좋은 우리절 대웅전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용산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천도재가 봉행되며 희생자 유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용사참사진상규명을 위한 활동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회일스님은 “용산참사는 가진 자들의 과도한 욕망이 빚은 크나큰 비극으로 많은 시민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용산..
4대종교,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 청원 4대종교,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 청원 조계종을 비롯한 4대 종교 지도자들이 용산참사 관련자에 대한 8.15 특별사면을 청원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은 8월 7일 ‘특별사면청원 4대종단 회의’명의로 이명박 대통령과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사면 청원서를 보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참사의 책임을 온전히 철거민에게만 떠넘기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며 “우리 종교인들은 우리 사회가 하루 속히 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화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이제라도 구속된 철거민들에 대하여 화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광복절을 맞아 8.15 특별사면을 단행해달라”고 촉구했다. 자승스님은 지난 2월 ..
자승스님, 법무부에 용산참사·쌍용차 구속자 사면 요청 용산참사·쌍용차 구속자에게 관용을 자승스님, 법무부에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 요청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용산참사 관련 구속자와 쌍용차 노조지부장 등에 대한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자승스님은 5월 1일 법무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문을 통해 “현 정부에서 실시하는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은 2천만 불자를 포함해 전 국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회 갈등으로 구속돼 있는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관용과 화해의 자비심을 깨닫게 하고 사회통합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충연 위원장 등 용산참사 구속자와 쌍용차 한상균 노조 지부장은 사회갈등 해소에 상징적 의미가 있고, 불교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석방 노력을 해 온 대표적 구속자이므로 이번 특별사면에 반드시 포함되길 바란다..
썸네일 자승 스님, 용산 참사 대책위 방문, “종단차원서 계속 노력하겠다” “종단차원서 계속 노력하겠다” 자승 스님, 용산 참사 대책위 방문 대책위 “종단 노력에 감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용산참사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특별사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승 스님은 2월 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용산참사 대책위(공동대표 조희주) 사무실을 방문해 10여명의 유가족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 대책위 관계자들은 최근 조계종이 청와대에 청원한 사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조희주 공동대표는 “사면을 청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3월 1일에 구속자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가족 중 한 명인 김영덕씨도 “돌아가신 분들이 있고 가정과 아기들이 있는 집들도 많다. 구속자들이 이 추운 날에 고생 ..
썸네일 조계종,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 요청 조계종,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 요청 자승 스님, 종교계 수장 최초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원서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종교계 수장으로서는 최초로 용산참사 관련 구속자 특별사면을 청와대에 요청했다. 스님은 아직도 비극이 계속되는 현실에 종교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2월 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전달했다. 용산 참사는 자승 스님이 총무원장 취임 후 첫 번째로 방문한 사회 현장이며 올해로 발생 3주기를 맞았다. 현재 8명이 안양교도소 등에서 수감 중이다. 자승 스님은 청원서에서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 빈소에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그해 말 다행스럽게 용산참사 문제가 1차 타결되고, 희생자 유가족과 순직한 경찰 유가족을 동시에 총무원으로 모셔 위로와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던 기억이 ..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취임법회 봉행 “소통과 화합, 발원의 종단 만들 터”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월 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5000만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며 발원(發願)하는 종단을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있는 총무원장스님과 대중들의 모습. 종정예하, “종단의 미래 선지식 배출에 있어” 당부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법회에서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먼저 “남다른 지혜와 기략으로 다수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어려운 관문을 헤쳐서 오늘의 경사스러움을 만들었으니 하늘과 땅에서 불일이 넘치고 도업이 곳곳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총무원장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또 “새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용산참사 현장 . 종교복지시설 방문 취임전 외부 첫번째 공식일정으로 사회약자 복지시설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자승스님은 11월 4일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기도중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격려했다. ▲자승스님이 용산참사 희생자 빈소에 분향하고 있다. 자승스님은 먼저 함께 수행한 스님들과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희생자 빈소에 분향하고 발원문을 낭독했다. 자승스님은 ‘용산참사 해결 기원 발원문’을 통해 “용산은 이 시대에 우리가 안고 있는 대립과 갈등의 상징이다. 하루 속히 이 대립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서로 서로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공동체 모두가 화합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사로 희생된 6명의 영가에게도 “사바세계에 맺..
조계종 시국선언문 전문 및 1447 동참 스님 명단 "국민이 부처입니다" -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 -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삼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현하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또 다시 시련과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현 정부의 부도덕한 행태와 죽음마저 또 다시 음해하는 정치검찰의 패악을 목도하며 이나라 민주주의가 천 길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우리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내면에 남아 있던 탐욕심으로 인해 위선과 오만 그리고 독단과 거짓에 능숙한 현 정부를 선택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이 결국 2년도 채 ..
오체투지순례단 임진각 시국선언문 전문 오체투지순례단 임진각 시국선언문 전문 우리 오체투지 순례단은 이 세상의 가장 느리고도 낮은 자세로 참으로 머나먼 길을 기어서 왔다. 지난해 9월4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해 계룡산과 서울을 지나 상악단인 묘향산으로 가는 참회와 성찰의 길 위에서 124일 동안 1,000리 길을 기고 또 기어서 지금 여기 임진각까지 왔다. 뙤약볕이 내리쬐거나 비가 오거나 아스팔트 위에 날마다 천 번 이상 온몸을 던지는 오체투지 순례는 차마 필설로 다 하지 못할 고통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고통은 차라리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동안 우리 순례단은 생명과 평화는 고사하고 너무나도 처참한 한반도의 현실을 목도하고 말았다. 독선과 오만으로 점철된 소통 부재의 시대, 역주행의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용산 참사’와 ‘노무현 전 대..
썸네일 오체투지 순례 대장정은 끝이 아닌 시작 6일 124일만에 임진각서 회향, 묘향산 순례 추진 의사도 이 땅의 사람들과 평화, 그리고 뭇생명을 위해 가장 느리고 낮은 자세로 기어온 오체투지순례단이 6월 6일 124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전종훈 신부 등 순례단이 장정을 마친곳은 실향의 아픔을 담고 있는 임진각 망배단,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이었다. 임진각 망배단으로 마지막 순례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순례단은 6월 15일 북한 묘향산 상악단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천제 봉행으로 순례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북한 측 초청 및 허가에도 통일부가 방북허가를 내지 않아 회향할 수 밖에 없었다. 대결국면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속에 마지막 순례를 진행한 오체투지순례단은 이 땅에 분단의 갈등, 개발의 비극 등 모든 아픔을 보듬어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