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김제 금산사 개산대재에서 지난 10월 16일 김제 금산사에서 개산대재가 있었습니다. 개산이라는 말은 산문이 열리는 것을 의미하는것으로 절의 창건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품안과 같이 포근하다는 모악산에 금산사가 창건된지도 1412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진것이 고구려 소수림왕 때인 672년이니 금산사도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초장기에 창건된 사찰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후백제 견훤이 유배된 사찰이기도 하고 임진왜란때는 승병들의 본거지로 왜구와 싸우기도 했던 역사적인 도량이기도 합니다. 개산1412년을 맞은 금산사 개산대제 풍경을 담았습니다. ▲ 금산사 회주인 월주스님과 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완주 도지사 장세환,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등 각급 기관장들이 행사..
썸네일 대불련, ‘Young Buddhist Camp’개최 대불련, ‘Young Buddhist Camp’개최 8월 11~14일 고창 선운사·김제 금산사일대에서 전국의 대학생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를 논하는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인근) ‘Young Buddhist Camp’가 8월 11~1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고창 선운사와 김제 금산사일대에서 개최됐다. ‘자유로운 삶의 주인공, Maitreya’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불련 영캠프는 입재식에 이어 실상사 도법스님의 주제 강연과 선운사 보물찾기, 명상순례, 별이 빛나는 문화제, 세상에 나를 던지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Maitreya’는 미래에 오실 부처님 미륵보살을 뜻하며, 대학생불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Maitreya라는 의미이다. 11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
썸네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불교캠프 (호남지역) 호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불교캠프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 광주전남전법단/사)동연 광주지구 광주전남전법단과 사)동연 광주지구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 대원사에서 어린이 불교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불교문화체험, 탐험활동, 우리무예배우기 등 탐험도 하고, 전통문화도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는 광주전남전법단 062-385-1311 ■ 광주파라미타 광주파라미타(대표 도제)도 청소년들을 위한 ‘나의 행복지수 올리기 캠프’를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성 대원사(주지 정륜)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 학업능력을 발견하고 합리적으로 자기를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적성검사와 성격검사를 바탕으로..
썸네일 2011년 전국 연꽃축제 정보-나는 연(蓮)을 사랑하나니… 연밭에 가리라 나는 연(蓮)을 사랑하나니… 연밭에 가리라 2011년 전국 연꽃축제 정보 연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깨끗한 꽃을 피워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송나라 유학자 주돈은 연꽃을 보면서 “나는 연을 사랑하나니 연꽃은 진흙속에서 났지만 더러움에 물들이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비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 않고 가지도 없다.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으며 우뚝 서있는 모습은 멀리서 보아야 참 맛을 느끼게 하니 연은 꽃 가운데 군자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연밥ㆍ연잎차ㆍ연국수 등 가공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장맛비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요즘, 은은한 연꽃향기로 더위를 잊어보자. 2011 무안백련 문화마당 △ 기간: 2..
가족과 떠나는 휴가 / 청정계곡 10選 명산 찾아가니 부처님이 반기네 명산명찰을 향하는 길목엔 계곡이 흐른다. 울울창창한 숲그늘 청정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감으면 극락이 따로 없다. 철철철 흐르는 계곡물 벗삼아 안전하고 유쾌한 여름여행을 계획하면 어떨까. 소박한 도시락 싸서 계곡가에 펼쳐내 허기를 때우고, 조용히 포행하며 숲생명과 호흡하며 일주문 거쳐 부처님께 인사하면, 이보다 더 좋은 쉼(休)은 없을 듯. 흙내음 새소리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떠나자. 서울 경기 / 태고사 사나사 회룡사 무학 보우스님 법향 ‘그윽’ 서울 삼각산 태고사는 북한산성 대서문쪽에서 계곡을 타고 올라 대남문으로 가는 길과 봉성암쪽으로 길이 나뉘는 어름에 있다. 태고사의 ‘북한산성 계곡’은 계곡 옆 풀섶과 풀밭에 달맞이꽃, 서양등골나물..
썸네일 백련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백련축제 백련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백련축제 김제시 청운사 일원 제 10회 하소백련축제 개막 새우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하소백련지라 불리는 전북 김제시 청하면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청운사(주지 도원)의 하소백련축제가 연인동화(連人同和)라는 주제로 오는 7월 9일(토)개막 한다.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람과 연꽃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하소백련축제는 진흙 속에 뿌리를 두면서도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백련처럼 수준 있는 전국의 유명 예술인들이 작품전시와 각종공연들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축제의 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청초하게 피어난 연꽃과 함께 어울려 일상의 모든 때를 벗어던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상설전시에는 전국 유명작가의 시화, 소조, 각종 고(古)기와가 ..
썸네일 완주 위봉사 청정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추줄산 위봉사는 백제 무왕 5년(604)에 서암대사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이 설화로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1868년 조선 세조때 포련선사가 쓴 ‘위봉사극락전중수기(圍鳳寺極樂殿重修記)’에 따르면 신라 말 최용각(崔龍角)이 말을 타고 전국 산천을 유람할 때 봉산(鳳山) 산꼭대기에 올라가 장대봉에서 보니 남쪽으로 봉황 3마리가 산을 감싸고 있어 이를 보고 이곳에 절을 짓고 위봉사(圍鳳寺)라고 이름지었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고려 공민왕 8년(1358) 나옹화상이 절을 중창하였고 조선 세조 12년(1466) 석잠대사가 수리하였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 31본산의 하나로 대둔산 안심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 사찰이었다.현재는 비구니스님들이 주석하고 있으며 위..
천혜의 호국성지 무주 적상산 안국사 천혜의 호국성지 적상산 안국사 본래 적상산 분지에 위치했던 이 사찰은 고려 충열왕 3년(1277), 월인화상이 창건한 것이라고도 하고, 조선초 무학대사가 국가의 앞날을 위해 성을 쌓고 절을 지었다고도 한다. 광해 5년(1613) 사찰을 중수하고 그 다음해에 창건된 적상산 사고를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해 왔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보경사 또는 상원사 등으로 부르던 것을 영조 47년(1771) 법당을 중창하고 안국사라 했다. 더러는 산성 안에 있는 절이라 하여 산성사라고도 불렀다. 현재의 안국사는 본래의 위치가 양수발전소 상부댐(적상호)에 잠기게 되어 1992년에 현재의 위치에 옮겨 세운 것이다 안국사(安國寺), 무주 적상산 붉은 치마 두르듯 곧추선 층암절벽 둘러쌓인 한반도 제일 길지(吉地) 천혜..
썸네일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9명 학생들이 엮어낸 백제 역사여행기 "백제 여행은 마치 연애 같아요"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9명 학생들이 엮어낸 백제 역사여행기 백제의 길 백제의 향기 서울에서 교토까지 여행서적은 여행서적인데, 여느 여행서적과는 좀 다르다. 특히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다 일탈을 꿈꾸며 여행서적을 뒤적거리는 독자라면 좀 놀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꿈꾸는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산호초, 만년설에 비치는 호수, 넓은 평야에 뛰노는 얼룩말과 기린, 진기한 음식들, 화려한 풀 빌라 등은 책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목적으로 여행서적을 찾는 이들에겐 책은 기피대상 1순위다. 좀 놀랍겠지만 오히려 영어, 수학, 과학 등에는 능한데 국사에는 전혀 관심 없는 아이, 공부는 뒷전이고 매일 밤을 새며 게임만 하는 아이, 주입식 교육이 맞지 않는 아이, ..
부족한 목재 조각으로 완성한 선운사 만세루 관련글보기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포토앨범] - 동백보다 더 붉은 선운사 백일홍2009/03/26 - 고창 선운사 조사전 건립기공식 봉행 2009/03/19 - 선운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09/02/11 - 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