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문' 태그의 글 목록
지관스님 “김 전 대통령은 자유ㆍ인권ㆍ민주주의의 상징” 조계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애도문 발표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8월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에 대해 애도문을 발표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애도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사회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의 상징적 존재였다”며 “그가 겪은 모진 고초는 우리 역사를 그대로 닮았다”고 추모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외환위기 극복과 복지, 인권, 남북 평화에 큰 공헌을 세운 “국가의 원로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공허하며 안타깝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영가께서는 천당과 불찰에서 초연자재하시길 기원하며 이로 말미암아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애도문 전문. 애 도 문 대한불교조계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선구자이신 김대중 전 대..
썸네일 달라이라마, 권양숙 여사에게 애도문 보내 세계 각국 대표들이 노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뜻을 밝혀온데 이어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도 25일 권양숙 여사에게 노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BTN불교방송(http://www.btn.co.kr)이 보도했다. 달라이라마는 애도 서한을 통해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노 前대통령의 서거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노무현 前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다람살라 현지 한국 통역관이 BTN 불교TV에 전달한 내용으로 같은 날 까규파 수장 까르마파도 “노 前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도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관련글 보기 2009/05/27 - 노무현 전대통령 영가시여, 대통령 재직시와 같이 국민을 염려하소서 2009/..
부디 가시는 길, 무심(無心)으로 여여(如如)한 발걸음 되소서 불교 진각종, “정도의 개혁의지 보여줬던 대통령” 진각종(통리원장 혜정)은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문을 발표했다. 진각종은 애도문에서 “진각종도의 이름으로 추모한다”며 “정도의 개혁의지를 보여줬던 당신의 삶은 우리 사회에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코자했던 민족역사의 희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각종은 “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이 남긴 자취는 민족의 무명을 밝히는 작은 반성이 될 것”이라 밝혔다. 다음은 진각종의 애도문 전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각종도의 이름으로 추모합니다. 지난 시간, 고난과 역경 속에서 타협하지 않는 정도(正道)의 개혁 의지를 보여준 당신의 삶은 우리사회에 민주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전하고 실현하고자 했던 민족역사의 희망이었습니다. 생의 마지막 길에서..
태고종, “민족화합 위해 헌신한 대통령” 종단 사찰에서 49일간 고인의 명복과 국태민안 기원 기도봉행하기로 태고종 총무원(원장 운산)은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태고종은 애도문에서 “태고종 전 종도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이어 “노무현 前 대통령은 평범한 서민들의 삶과 함께하며 국민권익 보호에 헌신했다”며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한 대통령으로써 민족사에 길이 빛날 치적을 남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태고종 산하 3000여 사찰은 49일간 조석예불 시 고인의 명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키로 했다. 다음은 태고종 애도문 전문이다. 애 도 문 삼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한국불교..
썸네일 조계종,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권익증진 위해 노력한 대통령" 조계종,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권익증진 위해 노력한 대통령" 지관 스님, 노 前 대통령 서거에 빈소 마련 등 지시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은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애도문에서 “5월 23일 오전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에 조계종은 국민들과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한다”며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왔고, 또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노 前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국민들 곁을 떠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조계종은 “국가의 대내외적 위신을 전혀 고려함이 없이 노 前 대통령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가혹한 수사를 진행한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구성원 모두가..
불교계,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애도 잇따라 지난 16일 저녁 선종(善終)한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불교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은 17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추기경께서는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 있어 우리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해 왔다"면서 "큰 스승을 잃은 천주교인들의 슬픔을 함께하며 고인께서 보여준 평생의 지표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스님)은 지난 16일 애도문을 통해 “추기경이 그동안 남긴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대한 공헌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평가한 뒤 “어려운 시대에 정신적 지도자로서 나라의 나아갈 길과 국민의 진로에 희망을 던져 준 추기경의 큰 뜻이 비록 세상을 달리했을 지라도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고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