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태그의 글 목록
종교지도자 신뢰도 중하위권에 머물러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미디어리서치 의뢰 조사결과 발표 33개 직업군중 신부 11위, 스님, 18위, 목사 25위 시사주간지 은 한국 언론 최초로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ㆍ조사한 직업 신뢰도 결과를 7월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통계청 를 참고해 선정한 33개 직업군을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이다. 조사결과, 신뢰도 1위는 소방관(92.9%)이, 꼴찌는 정치인(11.7%)이 차지했다. 종교인 중에서는 가톨릭 신부가 가장 높은 신뢰도를 얻었다. 그러나 신부도 은행원(8위), 미용사(9위)보다 낮은 11위였다. 신부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승려는 18위였고, 목사는 25위였다. 스님의 경우 ..
목사 신부님이 절에 간 까닭은? “종교차별 종식 위해 공동 노력” “종교차별의 결과는 사회분열일 뿐” 지관스님, NCC 권오성 목사, 김광준 신부와 면담 묵묵부답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을 대신해 종교인들이 종교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9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와 종교간대화위원장 김광준 신부를 만나 종교화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오성 목사는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데 찾아뵙지 못했다”며 “얼마나 심려가 크십니까?”라고 총무원장스님에게 인사를 건네자 지관스님은 “저는 괜찮다”라면서도 “사회가 공평하면 되는데, 이명박 정부 공직자들이 공직수행을 하면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자기종교가 제일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종교간 화합 통한 상생 이룰터” 7월 10일, 정읍시 종교협의회 발족 건전한 정신문화 정립과 시민화합을 위해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정읍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발족했다. 7월 10일 각 종교지도자들은 ‘정읍시종교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회장에 김재조 목사(정읍 영생교회), 부회장에 원공 스님(정토사), 베드로 신부(연지동 성당), 이성희 교감(정읍교당)을 추대하고, 감사에 대우 스님(벽련암)을 선출했다. 종교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정읍지역 종교지도자들은 정례모임을 갖고 종교 간 상호 이해를 통한 종교인 화합 및 시민의식 개혁, 건전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발족식에 모인 종교지도자들은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정신 함양을 위해 종교인이 앞장서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