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이 글은 현대불교신문 864호에 게재된 내용으로 여러 불자들의 건강과 식생활에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올립니다. 출처는 현대불교신문입니다. 현대불교신문 바로가기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사)지혜로운여성(원장 김애주)이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존중과 불교사상을 확립하고자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에 선재사찰음식 문화연구원 원장 선재 스님은 9월 3~4일 목동 국제선센터, 9월 6일 마포 다보빌딩 등에서 ‘사찰음식문화에 나타난 생명존중 사상’을 주제로 젊은이들의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을 돕기 위한 강연을 했다. 선재 스님은 강연을 통해 이 시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지, 또한 앞으로 미래의 식문화가 어떨지에 대해 설명했..
썸네일 무소유의 삶을 살다간 법정스님 입적 서울 길상사 전 회주 법정(法頂)스님이 오늘(3월11일) 오후1시50분경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79세, 법납 56세. 법정스님의 법구는 현재 길상사에 안치됐다.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법정스님은 전남대 상과대학을 다니다 1954년 통영 미래사에서 조계종 초대종정을 역임한 효봉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6년 7월 사미계를, 1959년 3월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1959년 4월 해인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한 스님은 쌍계사와 해인사, 송광사 선원 등 전국 선원에서 수선안거했다. 법정스님은 1960, 70년대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주필, 한글대장경 역경위원, 송광사 수련원장,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종단과 불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70년대 말 모든 소임을 내던지고 송광사 불일암..
무자비행이 횡행하는 세상 자비실천만이 치유법이다 무자비행이 횡행하는 세상 자비실천만이 치유법이다 법정 스님, 봉축법문서 '자비 회복' 강조 사람에게도 사람 먹인다면 미치지 않겠나 세상에 무자비가 설치고 있다. 법정 스님이 부처님오신날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설한 법문을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자비한 현상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불자들부터 자비를 실천하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법정 스님은 “소가 미친 것은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 소에게 소의 뼈와 내장을 먹인 인간들의 무자비한 행동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만일 사람에게도 사람의 시체를 먹인다면 미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수천만 마리 가금류 생매장하는 무자비 전율 법정 스님은 또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병들지 않은 오리와 닭이 수 없이 생매장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0만 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