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문화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5월 31일 성보유물 설명회 개최 청도 운문사(주지 진광)는 5월 31일 교계 기자들을 상대로 운문사 소장 성보유물 설명회를 개최했다. 운문사는 최근 문화재 전문가와 경내 및 산내 암자에 소장중인 성보문화재를 조사, 약1천 300여 건의 성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운문사 금당 앞 석등(보물 제193호)을 비롯한 10건의 국가 지정문화재, 운문사 소조 비로자나불좌상등 3건의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비로전 앞 석등도 지정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운문사내 성보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운문사는 1500여년 역사를 담을 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은 “성보문화..
썸네일 화엄사 성보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화엄사 성보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화엄사 성보박물관이 1종(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영관)는 “성보박물관이 전남도청의 실사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제1종(전문) 박물관(전남-제29호, 관장 원묵스님, 학예사 강선정)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2012년 공사를 완료 한 뒤, 2013년 한 해 동안 성보문화재 정리와 전시관 점검 등으로 유물보존에 대한 준비를 거치고, 2014년 상반기 전시관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시설들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친 뒤 제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하게 되었다. 박물관에는 보물 1040호 화엄석경과 1348호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 등 많은 성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화엄사측은 “앞으로 사찰 소장 성보문화재를 보존하..
썸네일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전북도 유형문화재 218호 지정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 목조보살입상과 복장유물이 전북도 유형문화재 218호로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익산시 갈산동에 위치한 관음사 복조보살 입상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해 12월 28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18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방형의 긴 얼굴과 좁은 어깨, 형식화된 의습표현 등 17세기 보살상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10월 이운 과정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중 만력 33년(1605년)에 쓰여진 발원문에 따르면 “북암이 병란 때 불타 다시 불사했고 1605년 문수·보현·관음·지장, 약사·미타, 지장탱·시왕탱 등을 원오·충신·청허·신현·신일비구가 조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익산시에 관계자에 따르면 발원문에 기재된 존상들이 모두 남아있거..
금산사 석등 (보물 828호) 대장전 앞에 보물 제828호인 고려시대의 팔각석등이 있다. 지대석에서 보주까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고 전체 높이는 3.9m이다. 사각형의 지대석위에 하대석을 얹고 그 위에 간주석(竿柱石), 연화석(蓮華石), 화사석(火舍石), 옥개석, 보개, 보주의 순서로 조성되었다. 이 석등은 화창에 시설했던 창문만을 제외하면 현재 거의 완벽한 모습을 남기고 있다. 더욱이 오랜 가람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잃지 않고 은은한 법등을 밝혀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금산사의 귀중한 성보문화재라 하겠다.
익산 불자들이 ‘뿔’났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구 발굴과정에 의문제기 지난 1월19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금제 사리구등 500여점의 불교 문화재 발굴과 관련되어 익산 불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사찰스님들로 구성된 익산불교사암연합회 (주지 우성. 백운사 주지)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월 30일 익산시내 영등동의 한 식당에서 개최된 신도연합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익산미륵사지 서탑 성보발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익산불자들은 미륵사지 서탑 발굴 사리구등의 발굴시 불교계의 의견수렴이 참여가 배재된 점, 문화재적인 측면에서만 접근을 시도해 불교적인 전통의식도 없이 급하게 언론에 공개한 점, 공개현장에서도 일반인과 언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기자들의 카메라 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