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설경 지난주 전북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고창 선운사에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눈속에 묻힌 선운사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 선운사입구의 극락교 모습입니다. 멀리 보이는 전각이 천왕문입니다. ▲ 배롱나무부근으로 스님이 겨우 길만 내고 있습니다. 무릎까지 눈이 쌓여있습니다. ▲ 와담위에도 눈이 소북히 쌓여있습니다. ▲ 한 스님이 극락교를 건너 출타하시고 있습니다. 선운사 설경 동백과 꽃무릇으로 유명한 전북 고창 선운사가 눈속에 묻혔습니다. 지난 세월의 묵은 때를 감추듯 온 세상을 하얗게 포장했습니다. 동백나무숲도 만세루도 온통 하얀 우리 본성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이들의 마음도 눈처럼 깨끗해 지기를 바랍니다. 이전 1 다음